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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8% 상승해 6달 만에 2%대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지수는 14.4%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3.4% 상승해 체감 물가 상승률은 여전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8%로, 지난해 8월 이후 6달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까지 둔화했다가 8월 3.4%로 오른 뒤 5달 연속 3%대를 기록해왔습니다.
공업제품 상승률이 1.8%에 그쳤지만 사과가 1년 전에 비해 56.8%, 귤이 39.8%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이 8% 상승했고, 전기와 가스, 수도가 5% 상승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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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까지 둔화했다가 8월 3.4%로 오른 뒤 5달 연속 3%대를 기록해왔습니다.
공업제품 상승률이 1.8%에 그쳤지만 사과가 1년 전에 비해 56.8%, 귤이 39.8%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이 8% 상승했고, 전기와 가스, 수도가 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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