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삶의 만족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

한국인 삶의 만족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

2024.02.22.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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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개선됐지만, OECD 회원국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이 낮을수록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2년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전년보다 0.2점 높아졌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0∼10점으로 측정합니다.

삶의 만족도는 2018년 6.1점까지 높아졌다가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 6점으로 정체된 후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의 삶의 만족도는 2020∼2022년에 5.95점으로 OECD 회원국 38개국 중에 35위였습니다.

OECD 평균은 6.69점으로 우리나라보다 0.74점 높았습니다.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삶의 만족도가 6.6점으로 100만 원 미만 가구의 6.0점, 100만∼200만 원 미만 가구의 6.4점보다 높아 소득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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