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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2월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4.8% 늘어난 524억 달러로,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7% 가까이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지난달 수출 실적이 공개됐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우리 수출이 다섯 달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억 천만 달러, 4.8%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출 플러스를 달성한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6.7% 증가한 9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넉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중국 춘절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무역 수지는 1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48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억 6천만 달러, 13.1%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로,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수출의 우상향 기조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금융 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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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4.8% 늘어난 524억 달러로,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7% 가까이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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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실적이 공개됐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우리 수출이 다섯 달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억 천만 달러, 4.8%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출 플러스를 달성한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6.7% 증가한 9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넉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중국 춘절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무역 수지는 1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48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억 6천만 달러, 13.1%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로,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수출의 우상향 기조가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금융 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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