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액체류 반입·공항 밖 수하물 위탁 확대 추진

기내 액체류 반입·공항 밖 수하물 위탁 확대 추진

2024.03.07. 오전 10: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비행기에 액체류 반입 허용과 여권·항공권 없는 스마트패스 체계 구축, 공항 밖에서 제공하는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가 추진됩니다.

정부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여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여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이런 내용의 발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오는 12월까지 출국 심사를 제외한 인천공항 모든 구역에서 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해 여권과 항공권 없는 스마트패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내년엔 액체 폭발물 탐지 검색 장비를 인천공항에 도입하고, 액체류 등 기내 반입 허용을 위해 ICAO, 즉 국제민간항공기구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하반기부터 광명 도심 공항 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고, 홍대 호텔 등에서만 가능했던 공항 밖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강남권으로 확대합니다.

또 올해 안에 출·입국장 공항 면세점에서 탑승 30분 전까지 상품 예약과 구매 등이 가능한 온라인 면세점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