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집 밖에서 하루 평균 10.3시간...1/4은 이동에 쓴다

한국인, 집 밖에서 하루 평균 10.3시간...1/4은 이동에 쓴다

2024.04.09. 오후 1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리 국민은 하루 활동시간 가운데 4분의 1을 이동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오늘(9일)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 시공간 특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우리 국민은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3시간을 보내고 이 가운데 2.5시간은 이동해 하루 활동시간의 24%를 이동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 19개 신도시 거주자의 이동 거리와 체류 시간을 분석했더니 평촌, 일산 등 9개 신도시의 경우 경기도 평균보다 개인의 이동 거리가 짧고 집 밖 활동 시간이 길었습니다.

국토연구원 측은 '신도시는 사회기반시설과 의료·보건시설 등이 집적돼 있다'며, '다른 지역보다 멀리 가지 않고도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