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응시료, 한국이 제일 싸다...가장 비싼 나라는 얼마?

토익 응시료, 한국이 제일 싸다...가장 비싼 나라는 얼마?

2024.04.11.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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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응시료, 한국이 제일 싸다...가장 비싼 나라는 얼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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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익 응시료가 전 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는 2023년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 세계 토익 응시료 현황을 공개했다.

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 8,000원으로, 전 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았다.

토익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로 약 31만 원이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 약 25만 원, 그리스 약 22만 원, 스페인·포르투갈 약 20만 원 순이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응시료는 중국 약 15만 원, 홍콩 약 14만 원, 베트남 약 8만 원, 일본 약 7만 원 등이다.

연간 1회 토익에 응시하는 국내 토익 수험자는 63%에 달했다. 이어 2회 응시 19%, 3회 이상 1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토익 응시자 10명 중 8명은 연간 1~2회 토익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YBM은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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