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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와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각종 비용이 오르면서 식품·외식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현지 시각 11일 기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코아의 선물 가격이 1톤에 만 373달러로 올해 초보다 142.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발표한 올해 1분기 설탕 가격지수는 평균 136.7로 지난 2022년 대비 19.4% 높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마른김의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57.6% 올랐고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도 지난 2022년 대비 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원룟값 상승에 더해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식품·외식기업 부담이 가중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가격 인상의 적정성을 판단해 근거가 적절하지 않다면 즉각 행동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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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마른김의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57.6% 올랐고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도 지난 2022년 대비 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원룟값 상승에 더해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식품·외식기업 부담이 가중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가격 인상의 적정성을 판단해 근거가 적절하지 않다면 즉각 행동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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