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석유·가스 수급 원활...8개월 치 석유 비축"

산업부 "석유·가스 수급 원활...8개월 치 석유 비축"

2024.04.15.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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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내 석유와 가스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오늘(15일) 오후 긴급 점검 회의에서, 현재까지 유류선과 LNG선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무사히 통과하고 있다면서, 하루에 석유 280만 배럴이 차질 없이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8개월 동안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정부와 민간 비축물량 석유 1.9억 배럴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 주요국을 통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2차관 주재로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응반을 꾸려 위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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