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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오늘(2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이지만, 버거와 함께 나오는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인상돼 세트 가격은 각각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피자헛도 이날부터 고객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이유로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2종의 메뉴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6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가격을 올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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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이지만, 버거와 함께 나오는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인상돼 세트 가격은 각각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피자헛도 이날부터 고객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이유로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2종의 메뉴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6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가격을 올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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