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원한남 실거래가 120억 원...올해 최고가 기록

최근 법원 경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했던 서울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이 올해 전국 매매 실거래가 최고 가격도 경신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11일 나인원한남 244㎡ 한 채가 120억 원에 매매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의 실거래가 115억 원을 넘어서 올해 실거래가 최고액 기록입니다.

올해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이 집은 장윤정- 도경완 씨 공동명의의 집으로, 2021년 3월 50억 원에 매입해 3년 2개월 만에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