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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오동건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화요일 '경제 PICK5'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제부 오동건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화면 주시죠. 불안 달래기. 오늘 라인플러스 직원 설명회. 오늘 라인플러스 직원 설명회가 곧 열리는 거죠?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기자]
조금 전에 도쿄에서 특파원이 정리해 주셨듯이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돼가고 있는데요. 6시에 예정돼 있고 6시에 어떤 이야기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에 직원 내부에 설명을 하는 행사라고 보면 되고요. 라인플러스 등 라인야후에 한국 법인 직원이 약 2500명 정도가 됩니다. 네이버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발언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 모든 가능성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용 불안 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한 건데요. 지분 일부가 넘어가면 이 2500여 명이 자회사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까 고용 불안이 있을 수밖에 없죠.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 직접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직원들은 라인 서비스를 위해서 투자한 노력, 기술, 역사, 소프트뱅크로 이 모든 것이 다 넘어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우리가 라인야후 상황은 여러 차례 정리를 했는데요, 지분 구조도 설명을 해 드렸고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경영권을 잃는 게 아니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게 일부 전문가의 주장이기는 합니다. AI 연구 분야랑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가장 중요한 것이 데이터인데요. 이 메신저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소비 패턴도 있을 것이고 개인적인 내용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것들이 빅데이터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라는 부분들을 강조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게 미래 먹거리를 내준다, 이런 시각도 존재합니다.
직접 전문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그래픽을 보시면 알겠지만 라인야후가 가지고 있는 자회사, 여기에 간편결제도 있고요. 쇼핑몰도 있고 이커머스도 있습니다.
[앵커]
사실상 모든고 것을 관할하고 있네요.
[기자]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죠. 여기서 만약에 미래에 아마존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그러니까 미래의 가능성들을 다 버린 것이 아니냐. 만약에 여기서 전매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앞으로 매출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응이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처음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2023년 11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1차 행정지도가 내려졌는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지만 일본 정도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발 빠르게 대처했어야 했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앞으로의 대응이 더 중요한 거니까요. 오늘과 내일 한일 경제인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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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오동건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화요일 '경제 PICK5'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제부 오동건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화면 주시죠. 불안 달래기. 오늘 라인플러스 직원 설명회. 오늘 라인플러스 직원 설명회가 곧 열리는 거죠?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기자]
조금 전에 도쿄에서 특파원이 정리해 주셨듯이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돼가고 있는데요. 6시에 예정돼 있고 6시에 어떤 이야기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에 직원 내부에 설명을 하는 행사라고 보면 되고요. 라인플러스 등 라인야후에 한국 법인 직원이 약 2500명 정도가 됩니다. 네이버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발언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 모든 가능성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용 불안 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한 건데요. 지분 일부가 넘어가면 이 2500여 명이 자회사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까 고용 불안이 있을 수밖에 없죠.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 직접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직원들은 라인 서비스를 위해서 투자한 노력, 기술, 역사, 소프트뱅크로 이 모든 것이 다 넘어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우리가 라인야후 상황은 여러 차례 정리를 했는데요, 지분 구조도 설명을 해 드렸고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경영권을 잃는 게 아니라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게 일부 전문가의 주장이기는 합니다. AI 연구 분야랑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가장 중요한 것이 데이터인데요. 이 메신저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소비 패턴도 있을 것이고 개인적인 내용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것들이 빅데이터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라는 부분들을 강조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게 미래 먹거리를 내준다, 이런 시각도 존재합니다.
직접 전문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그래픽을 보시면 알겠지만 라인야후가 가지고 있는 자회사, 여기에 간편결제도 있고요. 쇼핑몰도 있고 이커머스도 있습니다.
[앵커]
사실상 모든고 것을 관할하고 있네요.
[기자]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죠. 여기서 만약에 미래에 아마존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그러니까 미래의 가능성들을 다 버린 것이 아니냐. 만약에 여기서 전매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앞으로 매출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응이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처음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2023년 11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1차 행정지도가 내려졌는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지만 일본 정도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발 빠르게 대처했어야 했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앞으로의 대응이 더 중요한 거니까요. 오늘과 내일 한일 경제인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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