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수출 '월 1억 달러' 첫 돌파...삼양식품 호실적

K-라면 수출 '월 1억 달러' 첫 돌파...삼양식품 호실적

2024.05.19.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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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 달러, 우리 돈 천4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습니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증가 추세로,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 라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백억 원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서면서 라면 업계 1위 농심을 꺾고 처음으로 라면 대장주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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