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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 임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내 기업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 임원 비중이 7%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0대 그룹 가운데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카카오그룹으로, 전체 임원의 21%인 33명이 여성 임원이었습니다.
여성 대표이사는 호텔신라 이부진, LG생활건강 이정애, 네이버 최수연, 카카오 정신아 등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그룹 여성 상근 임원 가운데 최고령은 81세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고 최연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35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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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표이사는 호텔신라 이부진, LG생활건강 이정애, 네이버 최수연, 카카오 정신아 등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그룹 여성 상근 임원 가운데 최고령은 81세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고 최연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35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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