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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 9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 8천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 수준입니다.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했지만, 격차는 상당히 좁혔습니다.
하지만 내부 격차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우리나라의 남녀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 OECD 회원국 1위입니다.
일본은 21.3%, 미국은 17.0% 정도 일자리 격차도 큽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월 591만 원, 중소기업의 경우 286만 원이었습니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겁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달 말 자료를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2만4천8백 원, 반면 비정규직은 만7천6백 원에 못 미쳐 1.4배가량 벌어져 있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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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남녀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 OECD 회원국 1위입니다.
일본은 21.3%, 미국은 17.0% 정도 일자리 격차도 큽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월 591만 원, 중소기업의 경우 286만 원이었습니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겁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달 말 자료를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2만4천8백 원, 반면 비정규직은 만7천6백 원에 못 미쳐 1.4배가량 벌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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