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동해가스전 테마주, 주의해야할 업종 & 2800선 결국 삼성전자 몫?

[생생경제] 동해가스전 테마주, 주의해야할 업종 & 2800선 결국 삼성전자 몫?

2024.06.07.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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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대담 :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믿을 만한 정보 또 쓸모있는 정보 무엇보다 돈이 되는 정보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생생주식연구소. 오늘은 이분 모셨습니다. 여의도의 슈퍼스타죠. 여의도에서 모르는 분이 없는 분 이재선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세요. 방금 소개는 마음에 드셨습니까?


◇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위원 (이하 이재선) : 깜짝 놀랐습니다.


◆ 조태현 : 마지막으로 뵀던 게 몇 년 전인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어떻게 시장이 상황이 별로 안 좋아가지고 어떻게 잘 지내셨습니까?


◇ 이재선 : 네 저야 뭐 이게 본업이다 보니깐요. 시장이 좋건 안 좋건 거기에 따라서 뭐.


◆ 조태현 : 적중율은 얼마나 되시나요? 그동안?


◇ 이재선 : 적중률은 최근까지는 조금 나쁘지 않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또 보고서를 보는 투자자들에 있어서는 또 다른 잣대로 생각을 할 수가 있어서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잘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 말씀을 제가 앞에 문을 열면서 드렸는데 보니까 저희 휴일 전날에는 굉장히 많이 올랐다가 조금 조정을 받은 것 같더라고요. 어느 정도였습니까?


◇ 이재선 : 네 저희가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사실 그렇게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업종별로도 보자면 이제 개별주들이 이제 주가가 조금 차별화되다 뿐이지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센티먼트가 크게 꺾이는 흐름은 아니었다.


◆ 조태현 : 센티먼트가 뭐예요?


◇ 이재선 : 심리라고 하죠. 약간 수급이라든지 유동성이 크게 흔들린다라고 했을 때는 결국에는 이제 시장 참가자들이 안전자산 쪽으로 이제 많이 몰리게 되는데 금가격, 채권 가격 이런 변동성 지표들 이런 게 다 튀지는 않은 상황이거든요.


◆ 조태현 : 여전히 그래서 위험자산을 좀 선호하는 심리가 있다.


◇ 이재선 : 네 그렇습니다. 다만 이제 주가가 변동성이 낮지만 이제 못 오르는 이유는 저희가 6월달에 이벤트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이제 경계 심리가 조금 짙은 상황이다.


◆ 조태현 : 어떤 이벤트가 있죠? ECB는 끝났고.


◇ 이재선 : 그쵸. ECB는 저희가 사실 근데 두 달 전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을 프라이싱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방향은 그렇게까지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보다도 저희가 최근에 고용지표를 굉장히 많이 주목을 하게 되는데 당장은 금요일날 저희가 고용지표 발표가 나오고 또 다음 주에는 이제 CPI라든지 이제 저희가 FOMC 회의도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전까지 이제 지수 레벨 단에서만 보자면 사실 그렇게 재미는 없을 것 같다라고 좀 정리를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지금 비농업 보고서도 앞서서 좀 말씀을 드렸는데 씨티 같은 데는 실업률이 많이 올랐을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내놓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이재선 : 최근에 고용자 수가 조금 꺾이기는 했지만요. 저는 사실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탄탄할 거다라고 생각을 하는 게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최근에 4주 사이에 조금씩은 올라오고는 있잖아요. 근데 저희가 경착률이라든지 주가 수준에서 부담을 줄 정도로 급격하게 올라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과거 경험상 저점 대비해서 한 30% 정도 올라오면은 그때 실업률 급등이라든지 동시다발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급격히 무너지게 되는데 그게 제가 계산을 해봤을 때는 대략적으로 한 30만 건 내외 수준이다. 근데 지금은 아직까지 저희가


◆ 조태현 : 20 정도였죠?


◇ 이재선 : 맞아요. 중반대 수준 내이기 때문에 실업률이 조금 올라갈 가능성은 있지만 연준에 있어서의 금리 인하를 서두를 가능성이 있어서 고용지표는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 조태현 : 큰 그림 봤으니까 이제 세부적으로 좀 들어가 볼게요. 제일 관심 있는 건 역시 엔비디아, AI 종목 중에 대장주고요. AI에 대한 이 뭐랄까 뭐라 그러죠? 옥석 가리기라고 하죠. 그런 상황에서도 쭉쭉 잘 가고 있는데 간밤에는 약간 조정을 받았다고 해요. 무슨 이슈가 있었습니까?


◇ 이재선 : 특별한 이슈는 없었고요. 저희가 이제 최근에 가장 빠른 속도로 엔비디아가 대장주 역할을 하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수급 부담 플러스 이제 기술주 중심으로 이제 차익 실현이 저희가 조금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아무래도 이제 저희가 작년까지도 그렇고 최근 이제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 레벨이 너무 빠르게 올라오다 보니까 이 스타일상의 순환매가 미국 쪽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순환매가 뭐죠?


◇ 이재선 : 가령 이제 저희가 이제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가 올라갔다라고 했을 때는 이제 빈집 수급이라든지요. 내지는 저희가 여태까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소외된 업종으로 수급의 지금 매개가 이동을 하고 있고 이게 미국도 이제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글로벌에서 좀 관찰이 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5월 증시에 엔비디아 사실 많이 올랐잖아요.


◆ 조태현 : 엄청 올랐죠. 1200도 넘었던가요?


◇ 이재선 : 맞습니다. 근데 그 외에 단에서 종목 업종별로 보자면 아무래도 제가 이제 매크로 탑다운 분석을 하기 때문에요. 유틸리티라든지 음식료라든지 이제 산업제군 이런 업종들에 있어서의 기업들이 51~522평선 내지는 신고가를 달성할 확률이 더 높았거든요.
그래서 이제 기술주 중심으로 저희가 증시를 조금 바라보는 잣대에서 아무래도 금리가 쉽사리 떨어지지 않다 보니까 이제 저베타 업종 쪽으로 수급의 매개가 조금 이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좀 정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지금까지 약간 소외됐던 곳에 관심을 가져도 좋은 시점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이재선 : 네 일단은 제가 6월 FOMC 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데이터상으로 봐 봤을 때는 연준의 기조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거든요. 점도표도 3월달 대비해서 타이트해지면 타이트해졌지 루즈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여전히 매파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올 것이다.


◇ 이재선 : 네 맞습니다. 아직 기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원하는 2% 중반대 수준까지는 수렴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서 물가 안정에 라스트마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연준의 기조는 9월 FOMC 회의 직전까지도 저는 사실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금리와 달러 부담이 그냥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구간 내에서는 스타일상으로는 사실 소외된 업종에 있어서 조금 온기 확산이 되지 않을까라고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아까 유틸리티 말씀해 주셨는데 유틸리티 종목이 뭐죠?


◇ 이재선 : 유틸리티 종목은 미국 쪽에서 보면은 이제 민간 기업들이 유틸리티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아마 뉴클리어 제가 약간 종목 이름은 헷갈리긴 한데 그쪽이라든지 우리나라에서 보자면 한전 기술이라든지 신재생이라든지 아니면 저희가 한국전력도 이제 대표적인 유틸리티 대장주로 꼽을 수가 있을 거는 같고


◆ 조태현 : 그런 기반시설 이런 것들 말씀하시는 거


◇ 이재선 : 네 맞습니다. 아무래도 밸류에이션이 낮다 보니까 약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부담이 다소 조금 떨어져있죠.


◆ 조태현 : 저평가 되어있다는 얘기죠. 지금.


◇ 이재선 : 네 맞습니다. 또 테마상으로도 좀 유리한 시점이고요.


◆ 조태현 : 테마는 좀 이따가 AI 테마도 있고 유전 테마도 있을 것 같은데 좀 이따 다시 말씀을 좀 나눠보도록 하고요. 밈 주식 이야기 간단하게 좀 짚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그 유명한 밈주식 하면 역시 게임 스톱, 키스 질, 이런 것들이 있는데 게임 스톱 이쪽 주가가 또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오르는 겁니까? 여기?


◇ 이재선 : 일단 밈 주식 같은 경우를 보자면 정의를 좀 먼저 내려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실적에 상관없이 약간 인터넷이라든지 바이럴로 해가지고 입소문을 통해서 주가가 급등하는 대표적인 기업들을 주식이라고 하는데


◆ 조태현 : 게임 스톱도 회사 자체는 오늘 내일 하잖아요.


◇ 이재선 : 맞습니다. 오늘 내일 하고 실적도 사실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저희가 증시 급등을 약간 발생할 정도의 그런 이익 모멘텀은 사실 아직까지는 없고 근데 이제 지난 4일에 밈주식 열풍 주도했던 이른바 로어링 키티라는 분이 이제 트위터 계정에 3년 만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내용 자체가 자기가 게임 스톱 콜옵션을 한 12만 개 보유를 하고 있다 이거를 인증까지 했다라고 해요.


◆ 조태현 : 콜옵션을 그만큼 보유했다는 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나요?


◇ 이재선 : 이제 자기가 이제 매수 포지션을 그만큼 많이 취하고 있고 사실 금액 자체가 큰 규모기 때문에 이제 게임 스탑에 있어서의 급등세를 자기가 초래할 수도 있는 어떤 영향력이 있다라는 거를 좀 쇼잉을 많이 해준 것 같고 주가가 거기에 따라서 많이 반영을 해준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도 보면은 주가가 한 50% 올랐는데 장외가에서도 한 30% 까지도 오르긴 하더라고요.


◆ 조태현 : 근데 말씀해 주신 게 그러면 이거 주가 조작 아니에요?


◇ 이재선 : 그렇죠. 이제 주가 조작이라서 실제로 이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이 주가 조작 여부에 대해서 이제 조사를 하기 시작을 했다라고 해서요. 제가 봤을 때는 단기적으로 이렇게 급등세는 연출이 될 수는 있겠지만 일단 미국 SEC에서 이제 한 번 주의를 깊게 들여다보고 있는 시점에서는 투자자들은 사실 이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변동성은 사실 주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밈 주식은 사실 투자라기보다는 투기나 도박에 가까우니까 조금 조심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국내로 가보겠습니다. 국내 시장은 별로 이렇게 뜨겁지도 않고 그냥 지지부진한 것 같아요. 흐름이 어떻습니까?


◇ 이재선 : 네 일단 6월달 제가 증시 전망을 저번 주에 냈는데 마찬가지로 이제 상하단은 막힐 거는 같아요. 박스권 장세를 여전히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하반기 때 다만 이제 우리나라 같은 경우를 보자면 하단이 견고해진 채 점차 레벨이 올라갈 거다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 이제 주가 레벨이 쉬어가는 구간 내에서는 이제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삼자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왜 이제 상하단이 막힐 거냐라고 봤을 때 결국에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금리와 달러가 이머징 증시에서는 가장 좋은


◆ 조태현 : 우리 같은 신흥국들


◇ 이재선 : 지표상으로는 방향성이 조금 딱 잡혀야 되는데 금리 달러가 아직 움직이지는 않고 있고요. 다만 이제 리스크 관련된 인덱스는 사실 안정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크게 빠질 가능성도 6월달은 좀 제한적일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연초 이후에 나래비를 세워보면요 우리나라가 헝가리랑 필리핀 다음으로 이익 모멘텀 가장 좋거든요. 근데 그거에 비해서 주가 수익률은 중하위권입니다. 밸류에이션이 그만큼 저평가가 많이 되어 있다는 거고 환이 조금 움직일 수 있는 구간에서는 우리나라는 사실 외국인들이 상대적인 매력도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더 많이 이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 조태현 : 워낙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 이재선 : 네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이제 유입이 될 거다. 대형주 중심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조금 더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고요.


◆ 조태현 : 그러니까 위도 막혀 있고 아래도 박스권으로 가겠지만 어쨌건 하단은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긴 할 거다. 정도 이해하면 되나요?


◇ 이재선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지금 같은 기회가 오히려 좀 담기는 약간 이익이 체질 개선이 되는 친구들 위주로 담는 거는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저평가된 종목들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들 좀 골라담을 시기가 됐다.


◇ 이재선 : 네 맞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좀 눈에 띄는 게 사실 2차 전지 종목들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종목이잖아요. 근데 지금 하반기에는 상황이 좋아질 거다 그랬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막 좋아질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주가는 왜 이렇게 반등을 하고 있는 건가요?


◇ 이재선 : 일단 반발 매수 심리가 조금 큰 것 같고요. 워낙 2차 전지가 많이 눌렸다 보니까 저희가 외국인들이랑 기관들의 수급의 물줄기가 약화되는 구간 내에서 결국에는 이제 개인들의 매수세가 조금 붙으면서 이제 저희가 그간 관심을 가졌던 관련된 테마주들이 좀 움직이기 시작을 하는데 게임 스톱도 사실 이런 관점에서 좀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우리나라를 빗대자면은 2차 전지가 좀 그런 대표적인 업종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2차 전지 업종 중에서도 이익이 안 나는 업종도 있지만 지금 저희가 수출에 있어서는 결과적으로 이제 성장주가 구조적인 성장주로 발돋움을 하는 대표적인 업종이기 때문에 저는 중장기적으로는 좋게는 보거든요. 다만 이제 이익 영향력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2차 전지의 이익 영향력이 이제 작년 말부터 해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내에서. 다른 업종들이 오히려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게 반등 시그널을 보여주고 또 플러스로 테슬라가 이제 EPS 바닥 따지고 올라가는 시그널을 보여줘야지만이 2차 전지 업황의 전반적인 추세적인 이제 센티먼트 개선을 불러일으키고 이게 주가 상승과 또 주도주 역할로서 좀 부각이 될 수 있겠다 정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그러니까 조금 좋아지는 모습도 보여야 되고 미국의 대장주인 테슬라도 조금 좋아져야 될 것 같고 그런 것들이 다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머스크도 좀 조용히 있어야 되고.


◇ 이재선 : 그렇죠.


◆ 조태현 : 하도 입만 열면 사고를 치시는 분이라. 그런데 말씀드렸던 2차 전지 그 이익이 개선될 하반기에 더 나아질 가능성들 이런 거 좀 어떻게 보세요?


◇ 이재선 : 일단 저희가 이제 그러면은 자동차가 가장 전반 산업에서는 수요가 얼마만큼 부각이 될 수 있는지가 좀 중요할 것 같은데 크게 빠지지는 않고 있기는 하지만요. 아무래도 저희가 소득의 여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시점에서는 이 필수한 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지 예를 들자면 내구제 쪽이라든지요. 근데 이제 자동차라든지 집 같은 저희가 이제 좀 가격 부담이 높은 가격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이 특히 중산층이 예전 대비해서는 소비 패턴이 그렇게 높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여기에 있어서 자동차 구매력이 얼마만큼 올라오는지를 조금 파악을 하는 게 일단 1차적으로 좀 살펴봐야 되는 중요한 이슈인 것 같고요. 이게 어쨌든 간에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으로 이제 꽂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제 이 낙수 효과로 2차 전지에 있어서의 좀 온기 확산이 될 수 있을지가 2차적인 좀 관건일 것 같은데 그러려면 아무래도 성장주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 더 떨어져야될 것 같다.


◆ 조태현 : 떨어져 줘야 된다.


◇ 이재선 : 그래서 연말이 오히려 좋고 당장 3분기 때 2차 전지는 저는 사실 중립적으로 좀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2차 전지주가 깜짝 반등을 했지만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 부분도 잘 살펴보면서 대응을 하시는 게 좋겠고요. 하나 테마 더 살펴볼게요. 이거 굉장히 이번 주에 뜨거운 테마. 동해 가스, 동해 유전 테마주들이죠. 어떤 종목들이 많이 올랐습니까?


◇ 이재선 : 일단 한국가스공사라든지 25년 내 최대치 최고점을 뚫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추가적으로 또 모멘텀이 한 이틀 연속 또 붙더라고요. 근데 이제 매수 패턴을 보면요. 그러면 결국엔 스마트 머니들이 먼저 움직이면서 사실 이제





◆ 조태현 : 스마트 머니가 뭐예요?



◇ 이재선 : 기관들이라든지 외국인들이 추세적으로 약간 붙는 흐름을 좀 보여줘야 되는데 저희가 발표 직후 이후에 이제 수급을 보면은 개인들이 이제 뒤따라서 붙고 사실 외국인과 기관들은 좀 다시금 파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 테마에 대해서 100% 확신을 가지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저희가 차후 발표되는 정부의 계획이라든지 내지는 실질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숫자가 나올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투자 포인트를 찾는 구간에서 담아도 사실 그렇게 무리한 구간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 조태현 : 지금 10시에 기자회견이 예정이 돼 있잖아요. 그러면 이것도 뭐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떤 계기가 될 가능성?


◇ 이재선 : 아무래도 개인들 특히 이제 조금 큰손이라고 하죠. 저희가 이제 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체들이 조금 가격을 올릴 가능성도 있기는 할 텐데요. 근데 이제 단기적으로 보기보다는 저는 이런 테마는 사실 중장기적으로 봐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같이 이제 시장 참가자들이 한쪽의 테마로 이제 수급이 많이 쏠릴 때는 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업종들은 주의를 해야 된다라고 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개인 투자자들은 굉장히 좀 뭐랄까 어떤 재료를 찾아서 이런 재료를 굉장히 기다려왔던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 여기에 섣불리 접근하기에는 그렇게 좋은 전략은 아니라는 말씀이신거죠?


◇ 이재선 : 아니면 오히려 이런 업종들 중에서도 이제 신재생 에너지 테마로 이제 같이 또 이제 엮여지는 기업들이 일부 있거든요. 근데 신재생에너지 테마 같은 경우를 보자면 미국에서 이제 AI 쪽에 데이터 센터가 워낙 많이 빨리 젖다 보니까 전력 쇼티지가 계속 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이쪽에 있어서는 저희가 수출이라든지 내지는 이익에 있어서 기대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요 테마와 그 테마의 중첩된 어떤 그 구간 내에서의 기업들을 찾는 게 저는 오히려 조금 더 좋을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 조태현 : 그렇죠. 저희도 여러 번 다뤘는데 SMR이나 이런 걸로 지금 전력 수요가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점들도 참고를 하셔갖고 시장에 한번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끝으로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죠. 5월이라면 Sale In May라는 격언 많이 이야기를 하잖아요. 5월에는 팔아라. 근데 미국 장을 보면 그렇지가 않았던 것 같아요.
6월은 휴가철도 있고 그래서 좀 재미없다 별로다 그러는데 그 휴가철 때문에 그러나요? 제일 큰 이유가 그건가요?


◇ 이재선 :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제 그 패턴으로 분석하시는 분들이 얘기를 하시는 거는 일단 6월달에 휴가 시즌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저희가 이제 실적 시즌 끝난 다음 달에는 통상적으로 실적 시즌에 있어서의 그 기대감이 많이 선반영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또 차익 실현이 많이 나와서 주가가 재미가 없다라고 이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100% 다 맞는 거는 아니고요. 그때 그때 매크로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많이 달라지는데 이제 그 매크로 상황에 있어서 저희가 이제 굵직한 이벤트 6월 FOMC 회의라든지 CPI라든지 또 이제 막판에 가서는 저희가 6월 셋째 주 금요일 날 그 세마녀의 날이라고 저희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옵션 만기가 동시에 겹치는 날이거든요.
변동성이 좀 높은 구간이라서 제가 봤을 때는 5월달에 미국 증시는 좋았지만 6월달에는 조금 쉬어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너무 올라서 약간 조정받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우리 증시는 어떻게 보세요?
그러면?


◇ 이재선 : 우리 증시도 이제 2700선이 저는 이제 평균이라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요. 2800선을 뚫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이제 삼성전자가 움직여야 되거든요.


◆ 조태현 : 결국엔 삼성


◇ 이재선 : 네 그렇습니다. 근데 삼성전자가 움직이려면 사실 이익은 굉장히 좋아요.
저희가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아무래도 대장주 역할을 하다 보니까 또 시가총액 영향이 그만큼 크다 보니까 결국에는 이제 환책 측면에서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들어와야지 삼성전자를 또 추가적으로 올릴 수가 있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저희가 원달러가 1300원 중반에서 후반대 수준으로 저희가 컨센이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삼성전자의 반등 시그널이 나타날 때 약간 주가가 2800선을 조금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가지고 저희가 이제 우리나라 증시를 조금 안 좋게 보면 안 되는 게 그 외에 단의 기업들이 이익 모멘텀이 좋아서 더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른 업종들을 살펴보면서 이제 아까 말씀드렸던 수난의 관점에서 우리나라는 트레이딩을 좀 하자 말씀을 드리고 있구요.


◆ 조태현 : 환율도 지켜봐야겠군요. 끝으로 간단하게 삼성전자 오늘 약간 오르고 있거든요.
강보합 정도인데 삼성전자 지금 7만 7천 원대 이 정도면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 이재선 : 네 저는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는 이제 다른 이제 워낙 AI 관련된 반도체 업종들이 저희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 저평가적인 측면에서는 아직까지는 좀 눌려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플러스로 저희가 이제 삼성전자는 AI 내러티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중국 쪽에서 이제 계속해서 발견이 된다면 이익 추가적으로 붙을 수 있거든요. 중국 경기가 지금 반등하는 시그널이 조금씩은 나오고 있어서 여기에 있어서 B2B 소비라든지 IT에 대한 수요를 조금 확인을 하반기 때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삼성전자 이야기까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지금까지 이재선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위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재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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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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