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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자국 내 비료 수급 상황이 빠듯해지면서 또다시 요수 수출 제한에 나섰지만 우리나라 수급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반복된 중국발 요소 대란을 계기로 수입을 다변화하면서 90%에 육박했던 중국산 요소 의존도가 올해 10%대까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요소 수입이 베트남과 카타르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차량용을 포함한 전체 산업용 요소 수입에서 중국산 비중은 13%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기업과 공공비축을 합쳐 석 달 치 이상의 차량용 요소가 확보돼 있다며 이번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요소 수입 동향을 계속 살피면서 중국 정부와 원활한 요소 도입 방안을 협의하는 등 수입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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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요소 수입 동향을 계속 살피면서 중국 정부와 원활한 요소 도입 방안을 협의하는 등 수입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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