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코스피 2년5개월만 2800선 탈환

[이슈플러스]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코스피 2년5개월만 2800선 탈환

2024.06.20.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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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철진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공지능, 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엔비디아를 대거 사들이고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으로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가 3천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정철진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엔비디아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게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유명했지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세계 1위 기업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철진]
엔비디아 하면 GPU고요. GPU는 말씀하신 대로 게이머들은 잘 알죠. 그래픽 처리장치라고 할 텐데. 2011년 가을께였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오픈AI가 낳은 챗GPT가 나오면서부터 일명 생성형 AI시대가 열리면서부터 완전히 엔비디아의 운명이 바뀌었다. 그로부터 2023, 2024. 거의 한 2년 반 정도 만에 주가는 9배 가까이 폭등을 했고 현재 시가총액 1위의 기업이 됐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짧게 설명을 해 드리면 GPU라는 개념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과거에는 이런 거죠. YTN에 대한 질문이 있다고 한다면 YTN은 어디 있어라든가 YTN은 언제 생겼어? 이 정도의 질문과 답변이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저 챗GPT, 오픈AI 시대에서는 YTN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라는 굉장히 더 많은 것을 함의하는 질문을 던지고 이제 AI는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거에 명령을 내리고 연산하고 처리하는 것에 CPU라고 하시죠? CPU 시대와 GPU 시대의 차이점은 뭐냐 하면 CPU 시대는 하나하나 문제를 하는 거예요.

[앵커]
지금 GPU랑 CPU의 중요한 차이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실까요?

[정철진]
우리가 이렇게 생각해 볼게요. 문제 해결이라는 것을 어떤 적들이랑 싸운다. 이렇게 생각해 볼게요. 그럼 CPU 방식은 그 적들을 일렬로 딱 세워놓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랑 한 명씩, 한 명씩 일렬로 해서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이게 CPU 방식인데 GPU 방식은 뭐냐 하면 나는 한 명이 있고적들이 거의 무더기로 나한테 달려들어오는 그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방식인데. CPU 같은 경우와 GPU의 차이가 방금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생성형 AI는 하나하나하나 체결하다가는 세월 다 갑니다. 그렇고 일 대 다로 한꺼번에 처리를 해야 되는 방식인데. 그게 여러분, 이렇게 이미지로 그래픽할 때 보면 화소가 순간적으로 확 들어오고 확 되죠. GPU 방식이 바로 그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정확히 딱 핀트가 둘이 맞아진 거죠. 그러면서 2022년 11월이었던 것 같아요. 챗GPT가 나오고 주가 랠리가 그전에도 좀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당시 주가가 169달러 정도였었고 그리고 1년 뒤 2023년 6월에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되고 그로부터 1년 뒤에 3조 달러가 되고 여기서 액면분할하고 지금 4조 달러, 우리 돈으로는 한 4300조 이상이 되는 그런 상황이 빠르게 진행됐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는 흐름을 보면 예전에 비트코인 채굴 때도 한번 인기가 많이 있었고요. 지금 챗GPT 관련해서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5조 달러도 시총 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있던데 어디까지 올라갈 거라고 보세요?

[정철진]
그렇죠. 그 이유가 앞서 테슬라라든가 그전의 퀄컴이라든가 등등과 많이 달랐던 게 실적이 나온다. 이걸 업계에서는 실적이 찍힌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실적이 따박따박 나올 뿐더러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나오게 되는 이익의 증가율이 거의 지구상에는 없는 그런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그런 거의 실적 베이스에 기반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고. 두 번째 같은 경우에 수요와 공급을 봤을 때 AI 가속, AI칩의 수요가 엄청납니다. 그러니까 공급이 늘 부족해요. 올해 것들 다 팔렸고 내년에 하게 될 그다음 버전이죠. 블랙웰도 거의 계약이 끝났고 그다음들, 다음들. 그러니까 재고가 아예 없는, 늘 수요가 남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음에 대한 실적 걱정도 없고요. 그리고 또 하나 시장에서 걱정하는 것은 경쟁업체의 출현 아닙니까. 그러니까 엔비디아만 이런 거 만들 수 있어? AMD도 만들 수 있잖아. 전통의 강호였던 인텔도 한번 도전해 볼 수 있잖아. 그런데 시장 평가는 AMD나 인텔 것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거의 AI 가속, AI 칩에 있어서는 90% 정도의 독점을 다 엔비디아 칩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독점적인 지위도 함께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것들 때문에 계속해서 4조 달러가 아니라 5조 달러 그 이상도 나올 수 있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거는 미 증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그런 사례 아닙니까?

[정철진]
맞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보면 이 고점인데 이 고점에서도 서학개미들이 계속해서 뛰어들고 있거든요. 실질적으로 지난주 한 주를 놓고 본다면 하루에 거의 3000억씩, 그러니까 일주일에 거의 1조 정도를 엔비디아를 샀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 우리만 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엔비디아를 사고 있고요. 또 하나가 ETF라고 해서 반도체 관련 ETF들은 시장의 비중에 맞춰서 해당 종목들. 애플이든 이런 것들을 샀다 팔았다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가 되면서 비중이 커지니까 기계적으로 또 사는 거예요. 즉 ETF는 주가와 상관없이 비중만 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수급이 또 들어오고. 그런데 보통 우리가 주가는 수급과 실적의 하모니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ETF처럼 기업도 사고 실적은 따박따박 잘 나오고. 아마 그런 것들로 봐서 유일한 단점은 단점이 없다는 게 단점. 그 정도가 세간에 나오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지금 대장주인 엔비디아뿐 아니라 다른 AI 관련주들도 덩달아서 뛰는 경우가 있거든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는 SK하이닉스. 우리나라 반도체 쪽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달리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GPU라는 것이 어렵지가 않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대결을 막 하는 거예요. 그런데 GPU가 일 대 다로 싸우고 있는데 그건 연산을 한다, 학습을 한다, 최적화로 싸우고 있지만 혼자서는 안 되고요. 메모리라는, 어디선가 기억돼 있는 자료를 투입을 해서 그걸 힘을 갖고 싸운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그 자료를 공급하는 게 우리나라, 우리가 잘 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인데. 이 GPU 방식에서 필요한 메모리반도체는 과거의 메모리 반도체. D램이라든가 이런 방식과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많은 적군과 막 싸워야 하니까 기억저장소에 있었던 메모리들에 나온 자료들도 쑹텅쑹텅 공급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오는 것이 고대역폭메모리라고 하는 HBM입니다. 기존의 것들을 위로 쌓아서 큐만 주면, 부탁해 하면 자료들이 2차선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저 기억대 있는 저 메모리반도체에 들어 있는 자료들이 16차선들이 그냥 투입돼야 돼요. 그러니까 저 HBM이라는 게 정말 AI반도체 가속기에 들어가게 되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였고. 저걸 바로 SK하이닉스가 만들어내면서 엔비디아와 짝꿍이 되면서 그야말로 또 한번의 실적에 히트쳤다고 볼 수 있고요.

최근 보면 저게 거의 SK하이닉스가 잡다가 마이크론도 우리나라의 한미반도체라는 또 하나의 TC본더, 위로 쌓을 때 필요한 저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있거든요. 거기랑 손을 잡으면서 마이크론도 저 고대역폭 메모리 HBM3를 만들면서 납품하고 있고. 다만 삼성전자가 도전이 잘 안 돼서 삼성전자는 그 다음 단계 HBM3E의 8단과 12단을 쌓는, 그 고대역폭메모리를 납품하려고 하는데, 엔비디아와 계약하려고 하는데 그게 된다, 안 된다라고 해서 최근에 화두가 있었던. 그런 것들까지 한다면 삼성전자도 굉장한 궤도에 오르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게 사람들의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굉장히 극과 극으로 또 나뉘더라고요, 평가가. 2년 안에 10배가 오른다, 엔비디아가 더 오를 것이다. 아니면 내년에는 98%가 하락할 것이다. 이렇게 극적으로 나뉘더라고요.

[정철진]
두 달 전, 석 달 전만 해도 50 대 50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석 달 전에 아까 말한 것처럼 당장 내년에 절반, 반토막 난다, 이런 분들이 다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그뒤로 올해만 170%가 올랐거든요. 올해만 거의 3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에 좀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분들은 현재로써는 거의 없고 낙관일색인데 비관적인 분들이 하는 견해, 왜 이분들은 폭락할 것이라고 바라보냐면 지금은 수급이 타이트하죠. 그러니까 계속 사려고 하고 있는데 이걸 누가 사주냐. 클라우드 업체들, 그러니까 데이터센터를 막 지어서 데이터를 가지고 활용을 해서 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이 나도 살래, 나도 살래 하면서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이게 필요하니까. 그런데 이 업체들이 어느 순간에는 멈출 것이다.

왜냐하면 그걸 가지고 돈을 벌어야 되는데 그래야 그 AI 데이터센터들을 짓는 것도 투자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들이 각성을 하고 우리는 돈 못 버네? 그러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클라우드나 이런 것들을 확장해야지. 그런 각성이 나올 경우에는 지금 로직이 굉장히 탄탄하잖아요. 계속 산다, 계속 수요는 붙는다. 거기서 멈칫하게 될 경우에는 지금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이상 급락할 것이다 하는 이야기 하나. 수급에 있어서는 제가 앞서 ETF들이 거침없이 산다고 이야기했는데 또 이게 조금만 삐끗하면 ETF는 어떤 단점이라고 할 수 있냐면 그 기업이 아무리 좋아도 그냥 매도랠리가 또 나옵니다. 왜냐하면 떨어지는 것만큼 또 더 비중을 줄여야 되니까 그래서 또 그렇게 주가하락을 가속화할 수 있는 그런 ETF의 역설, 수급도 존재한다는 것이 우리 앵커도 지적하는 내년 50% 폭락설인데.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요즘 비관론자들은 현재로써는.

[앵커]
이런 가운데 또 엔비디아 내부자들, 내부 직원들이 주식을 팔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건 왜 나온 얘기입니까?

[정철진]
여기서 해명은 했지만 계획하에 판다, 보고하에 판다고 할 수 있고요. 임직원들이 연초에 판 돈이 7억 달러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엔비디아는 이게 수습하는 게 아니라 보고하고 계획하에 파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7억 달러라고 하면 한 8천 억, 9천 억 정도가 되지 않습니까? 규모가 잘 감안이 안 되시면 지난주 우리 서학개미들이 엔비디아를 산 그만큼을 이들이 팔았다고 그 정도의 양,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젠슨 황 CEO가 세계 부자 순위 1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습니다. 161조 6천 억원의 자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실 31년 전에 이 사업을 구상할 때는 레스토랑에서 이걸 구상했다면서요?

[정철진]
그렇다고 하니까 정말 이런 쪽이 급속도로 바뀌는 것이고요. 아마도 감사해야 할 것은 챗GPT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GPU가 이렇게 될 줄은. 코로나 때만 해도 2020년, 2021년 그 상황까지도 누구도 몰랐을 거 아니겠습니까?

[앵커]
그런데도 너무 힘들었다고 젠슨 황은 또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알겠습니다. 일단 미국발 훈풍 영향 때문일까 우리 증시도 오늘 들썩였어요. 2년 5개월 만에 2800선 넘었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철진]
그러니까 계속해서 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가 이끌어왔습니다. 2800이라는 숫자는 2년 5개월 만, 29개월 만에 보고 있는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또 하나 의미가 있는 게 보통 저렇게 2년 5개월, 29개월 만에 2800을 봤다고 하면 당연히 드는 생각은 삼성전자가 잘했네, 삼성전자가 달렸겠네라고 하는데 삼성전자가 가까스로 8만 전자는 됐지만 삼성전자가 이끌어낸 지수 상승은 아니었고요. SK하이닉스와 또 하나의 우군이 있었던 게 자동차였습니다. 현대차가 지금 알게 모르게 사상 최고가를 찍으면서 자동차와 하이닉스, 또 한미반도체 이들의 힘으로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바라본다면, 이걸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면 아직 삼성전자가 출발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뭐든, 그게 엔비디아와의 계약이든 아니면 또 다른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든 뭐든 간에 그걸 가지고 파운드리든 다시 한 번 랠리를 쳐준다면 2800이라는 숫자도 그리 높은 레벨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고요. 또 하나 우리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측면이 우리가 별 기대를 안 했던 기업들의 실적이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화장품 관련주들. K뷰티라고 하는데 선크림 몇 개 팔아서 되겠어? 중저가 브랜드잖아 했던 것들이 지금 몇 십프로 이상씩의 수익을 실제로 내고 있고 성장세도 함께 갖추는 모습들이 있고. 또 하나가 식음료입니다. 가령 불닭OO면 같은 것들이 팔리면 얼마나 팔리겠어 했는데 이게 판을 뒤집을 정도의 수출실적이 나오게 되면서 식음료, K뷰티, 거기다 자동차 그리고 앞서 말했던 하이닉스로 시작한 메모리 반도체, 이런 것들이 현재 주가를 여기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는 마지막 한 큐죠.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 달러의 약세까지 더해준다면 오늘자 삼성증권 같은 경우는 코스피 3150을 연내에도 갈 수 있다. 이런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하반기 증시의 최대 변수를 꼽는다면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정철진]
재료 측면에서는 우리 쪽에서는 삼성전자가 얼마큼 해 주느냐를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글로벌적으로 보면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 더 중요한 건 금리 인하를 하냐, 안 하냐보다 일단 금리 인하에 대한 분위기가 깔리면서 시장 금리라고 할 수 있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여름이라도 7월이라도 8월이라도 빠르게 빠르게 떨어져서 현재 한 4.2% 정도 되거든요. 10년물 국채금리가. 이게 앞 단위 3자리로 빠르게 본다면 3.9%, 3.8까지만 실제 금리를 안 내렸어도 먼저 시장금리가 떨어져 준다면 주식은 굉장히 빠르게 달릴 수 있겠다고 볼 수 있어서 얼마큼 빠르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가 인데. 그럼 그 기대는 어떻게 확산되는가. 물가지표가 나쁘다는 표현보다는 부진하게 나와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엊그제도 미국의 소비지표가 나쁘게 나오니까 시장이 또 한 번 환호를 했고요. 당장에 우리가 바라볼 부분이 곧 있으면 다음 주에 PCE 물가 나오고 7월 첫째 주에 미국의 6월 고용 나오고 그다음에 6월 물가 나오고요. 7월 둘째 주 사이에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2분기 GDP 성장률이 나오거든요. 저는 이게 오히려 커서 여기서 앞자리가 1%대 또 나와버린다면 저는 시장은 무조건 금리인하야 하면서 하든 안 하든 먼저 금리가 떨어질 수 있겠다, 시장금리가.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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