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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1차 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가운데, 정부가 배터리 관련 시설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5일) 충남 당진에서 리튬 1차 전지 국내 1위 업체인 비츠로셀을 방문해 소방청과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TF를 구축해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현장 점검 대상으로는 화재가 발생한 리튬 1차 전지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리튬 2차전지와 리튬 배터리 ESS 제조시설, 사용 후 배터리 보관시설 등 리튬 배터리 관련 국내 핵심 사업장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강경성 1차관은 리튬 전지는 화학적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사전적인 안전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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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1차관은 리튬 전지는 화학적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사전적인 안전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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