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비상경영 선언...흑자전환까지 임원 연봉 동결

SK온, 비상경영 선언...흑자전환까지 임원 연봉 동결

2024.07.01. 오전 11: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습니다.

SK온 임원들은 오늘 임원회의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흑자 전환 달성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분야별 최고 책임자 모두의 거취를 이사회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핵심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석희 최고경영자는 전체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경영층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