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농산물 가격 전망 "배추는 비싸고 수박은 저렴할 것"

7월 농산물 가격 전망 "배추는 비싸고 수박은 저렴할 것"

2024.07.02.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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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배추, 무, 당근의 도매가격은 오르고 수박 가격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배추 도매가격은 10kg에 9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줄고 7월 배추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7.2%, 평년과 비교해도 각각 7.4%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역시 재배면적이 줄어든 무와 작황이 부진한 당근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분석했는데, 특히 당근 도매가격은 20㎏에 7만5천 원으로 평년보다 130.3%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수박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13.4%, 참외는 26.1%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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