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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30조 원 잭팟, 체코 원전 곧 승부난다. 체코 원전 수주 결과 언제 나오는 건가요?
[기자]
다음 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체코 정부가 지난달 14일에 평가보고서를 받아서 검토하고 있는데요. 검토 기간이 대략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날짜를 계산해 보니까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전망이 되고 있고요. 일단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최종 협상 대상자가 아니고 우선협상 대상자.
[앵커]
우리나라와 프랑스 2파전이라고요?
[기자]
과연 누가 수주하게 될지 저도 궁금해서 많이 취재를 해 봤는데요. 현재는 진짜 반반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장점이 각각 뚜렷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과 공사 기간을 제때 지킨다는 게 장점이고요. 프랑스는 유럽연합 안에서 원전을 건설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사실 원전 수주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막후 외교력도 크게 작용하는데요. 오늘 윤석열 대통령도 체코 대통령과 만나 원전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금융지원도 가능하므로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그야말로 잭팟, 대박이 터지는 거죠?
[기자]
체코 정부가 건설 예정인 원전은 4기거든요. 기존에는 1기였는데 탈탄소 추세에 맞춰 4기까지 늘렸고요. 그래서 사업규모도 기존 8조 원에서 30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규모도 크지만 이번에 체코 원전을 수주할 경우 저희가 차기 원전 시장에서 굉장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원전을 고려하고 있는 폴란드나 스웨덴 등 다른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꼭 수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경제픽 소식 들어봤습니다. 경제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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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아영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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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조 원 잭팟, 체코 원전 곧 승부난다. 체코 원전 수주 결과 언제 나오는 건가요?
[기자]
다음 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체코 정부가 지난달 14일에 평가보고서를 받아서 검토하고 있는데요. 검토 기간이 대략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날짜를 계산해 보니까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전망이 되고 있고요. 일단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최종 협상 대상자가 아니고 우선협상 대상자.
[앵커]
우리나라와 프랑스 2파전이라고요?
[기자]
과연 누가 수주하게 될지 저도 궁금해서 많이 취재를 해 봤는데요. 현재는 진짜 반반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장점이 각각 뚜렷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과 공사 기간을 제때 지킨다는 게 장점이고요. 프랑스는 유럽연합 안에서 원전을 건설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사실 원전 수주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막후 외교력도 크게 작용하는데요. 오늘 윤석열 대통령도 체코 대통령과 만나 원전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금융지원도 가능하므로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그야말로 잭팟, 대박이 터지는 거죠?
[기자]
체코 정부가 건설 예정인 원전은 4기거든요. 기존에는 1기였는데 탈탄소 추세에 맞춰 4기까지 늘렸고요. 그래서 사업규모도 기존 8조 원에서 30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규모도 크지만 이번에 체코 원전을 수주할 경우 저희가 차기 원전 시장에서 굉장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원전을 고려하고 있는 폴란드나 스웨덴 등 다른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꼭 수주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경제픽 소식 들어봤습니다. 경제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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