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노후생활... 자녀도움 기대말고 ‘이것’부터 줄여라

돈 걱정 없는 노후생활... 자녀도움 기대말고 ‘이것’부터 줄여라

2024.07.16.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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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6일 (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강창희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점심 드시고 커피 한 잔 아니면 차 한잔 하면서 함께 하시겠어요? 이슈 앤 피플의 작은 응접실 살롱드 상암 오늘은 중장년층의 초미의 관심사죠. 노후 대비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1세대 노후 설계 전문가십니다. 행복 백세 자산관리연구회에 강창희 대표를 모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  강창희 : 반갑습니다.

◈ 최수영 : 1세대 노후 설계 전문가다 이런 정말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계시는데 아니 근데 뭐 강연도 많이 다니시고 저술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 강 대표님은 평소에 어떻게 소개를 하고 계세요? 본인을

◆  강창희 : 100세 시대에 노후 설계에 대해서 연구도 하고 강의도 하고 뭐 그런 활동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 최수영 : 정말 그 당시에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로는 참 정말 선각자이신데 맞아요. 그때도 노후나 이런 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렇게 뭘 접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지 않았거든요.

◆  강창희 : 간접적인 경험이랄까요? 그 젊은 시절에 한 8년 정도 일본에서 근무를 했는데 우리보다 20년 30년 고령사회에 앞서가는 그 사회를 미리 본 거가 좀 영향을 줬고요. 그또 제가 이제 2천년 초에 자산운용사의 대표를 하면서 자산운용업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런 거를 이제 좀 생각을 했는데 다들 그냥 운영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투자자들이 단기 시황에 쫓겨서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반복해서는 안 되는구나 장기투자 분산투자 원칙을 지키도록 설득하는 게 중요하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투자 교육 시작을 했는데 미국에서 주식 투자나 펀드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투자를 왜 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우리나라 일본에서는 그 질문이라고 하세요. 돈 벌려고 하지. 근데 미국에서 많은 공부를 한 사람들은 노후 대비로 퇴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장기 투자가 되고 일찍 준비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인생 설계와 자산 설계를 이렇게 맞춰서 하는 거가 중요한 것 같은데 그때부터 그래서 제가 이 노후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 이익선 : 그러셨구나 마침 저희가 오늘 여는 마을에서 어제 한참 뉴스가 됐던 인생 지각 인생인가요? 지각인생이 70대의 취업률이 전체의 30%를 넘었다는 뉴스가 어제 막 나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중년 장년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도 좀 일찍부터 이런 자산 설계를 잘해왔다면 조금은 더 여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강창희 : 네 뭐 이렇게 돈 문제도 있기는 있지만은요. 저는 우선 그동안 자산 말씀대로 자산 설계를 잘못해서 모아놓은 노후자금이 부족하니까 일을 해야 되기도 하지만은 돈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부부의 화목을 위해서도 그렇고 그다음에 이제 어떻게 보면 저도 70대 후반인데 뭔가 역할이 없으면 굉장히 공허하고 맞아요. 그래서 이제 역할을 갖는 거가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돈 때문이 아니고 보람 있는 삶을 위해서라도 뭔가 그 돈이 되는 일이든 사회공헌 활동이든 취미활동이든 하여튼 소일거리가 있어야 된다. 그거는 그렇게 얘기를

◈ 최수영 : 근데 많은 조사가 우리 강 대표님께 있으신데 그중에서 50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아주 이 책도 제목 자체가 아주 저희들한테 좀 서늘하게 와닿습니다. 저희 자신 저희 이제 둘 다 지금 50이 좀 넘었는데 한참 넘었는데 저희는 그러면 이제 좀 늦었나요?

◆ 강창희 : 아닙니다. 그게 이제 뭐냐 하면 그 출판사에서 이게 나이대별로 책 쓰는 게 유행이 돼서 그렇게 된 거지 제목은 저는 그 502전부터 준비를 해야 되지만은 적어도 50부터는 꼭 준비를 해야 된다. 그러니까 뭐 이렇게 50부터 계획 세워서 하게 되면 전혀 늦지 않습니다.

◈ 최수영 : 저희가 뭘 준비해야 될까요? 그러면

◆  강창희 :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이 50에서 60 가는 사이에는 이게 퇴직을 앞두고 있으니까 가계 자산의 구조조정을 해야 되거든요. 구조조정 자산 가계 부채가 많은 분은 빚 갚는 노력 제일 먼저 해야 되고 우리나라는 이게 퇴직하고 나면 남은 게 집 한 채밖에 없어 대부분 그렇죠. 그게 이제 문제이기 때문에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을 좀 어느 정도 맞추는 놀이예요.

◈ 최수영 : 포트폴리오의 자산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  강창희 : 그게 이제 가계자산의 구조조정이라는데 그 노력을 해야 되고요.그다음에 이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생활비가 모자라서도 그렇지만 보람 있는 삶을 위해서라도 뭔가 퇴직 후에도 할 수 있는 일 일 중 돈이 되는 일이든 취미활동이든 사회봉사활동이든 일을 갖는 그 준비를 하는 거가 50대에 시작되면 해야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그렇군요. 네 질문거리가 막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오늘 이 노후 은퇴 후의 삶 노후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을 위해서 방송 들으시면서 궁금한 점 고민 있으신 분들 강창희 대표님께 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샵 0945 단문 50원 장문 100원 YTN 어플 유튜브 댓글창 열어두겠습니다. 샵 0945번입니다.

◈ 최수영 : 강 대표님 보시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적으로 이제 평균으로 보면은 노후 대비 수준이 어느 정도다. 그러니까 OECD 대비해서 선진국 수준이라도 좋고 아니면 경험하신 각국의 비교해도 좋고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고 보시죠?

◆  강창희 : 우선 이렇게 보면은 이제 뭐 노후 대비 자산관리 면에서 본다면은 인생에서 재산이 제일 많을 때가 50대인데요. 네 우리나라 50대 가구의 가구당 평균 총자산이 6억 원 정도 된다고 그럽니다. 통계청 자료 보니까 네 근데 거기에 가계 부채가 평균 1억 정도 돼요.

◈ 최수영 : 마이너스 1억 하면 5억 정도

◆  강창희 : 5억 남는데요. 그럼 어떻게 생각하면 50대 후반에 재산이 5억 정도 있으면 그럭저럭 먹고 살 수 거 아닌가 이런 생각하기 쉬운데 문제는 5억 중에서 살고 있는 집값이 4억 3천이에요. 그렇죠 7천 남잖아요. 7천으로 30년 사시면 어떻게 삽니까? 7천만 원 갖고 주식 투자해서 튀겨볼까 뭐 이런 생각도 하고 아니면 집을 팔아 살아야 되는데 이웃나라 일본의 장기 집값 하락 현상을 보니까 우리도 만약 그렇게 되면 있는 건지 마치는데 어떻게 되지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요. 저는 우리나라 70~80% 분들이 대부분 노후 자금이 모자란다고 다같이 모자라니까 억울할 건 없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된다.

◈ 최수영 : 평균이다.

◇ 이익선 : 그렇군요. 근데 아까 저 말씀 중에 제가 질문하려고 딱 메모를 해놓은 게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을 맞춰야 된다라고 하셨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로 맞추는 게 가장 건강한 선인가요?

◆  강창희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요. 젊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퇴직을 앞두면은 나이가 60쯤 된 나이가 되면 갖고 있는 가계 자산의 부동산하고 금융자산 비중이 반 반 정도는 돼야 된다. 반반 미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70~80% 60~70%가 금융자산이고 부동산은 한 30% 40%밖에 안 되거든요.

◈ 최수영 : 우리랑 반대네요.

◆  강창희 : 안 되는 우리는 재산이 곧 부동산인데 부동산 가격이 비싸니까 부자처럼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뭐 부동산은 화장실 팔아서 살 수도 없고 건너방 팔아서 살 수도 없고 부동산은 재산은 재산이지만 생활에 도움은 안돼요.

◈ 최수영 : 이른바 부의 착시 현상이네.

◆  강창희 : 네 그러니까 부동산이 계속 앞으로 오르면 상관이 없는데 혹시라도 일본과 같이 집값 하락 현상이 장기적으로 나타나면 10년 후 20년 후 내 노후가 어떻게 될까 그게 걱정이 되는 거죠.

◈ 최수영 : 그래서 이제 우리 강 대표님께서 노후를 망치는 건 결국은 세 가지 착각 때문이라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착각인데 이렇게 말씀하셨어.

◆  강창희 : 우선요. 이렇게 100세 시대 100세 시대 그럽니다마는 많은 분들이 아직도 이 뭐야 인생에 여든 이유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보면 80 이후를 생각하는 분이 거의 없거든요. 그렇습니다. 근데 시중에 유행하는 말 중에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고 그러잖아요.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가 우리가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는데 그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조용히 하는 걸 알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니잖아요.

◈ 최수영 : 아파서 올 수도 있고 사고로 올 수도 있고 다양하지

◆  강창희 : 그렇죠. 저도 노모가 몇 년 전에 92세에 돌아가셨는데 이렇게 한 3~4년 아프셨거든요. 많은 분들이 100살 가까이 살면서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정도를 앓으면서 돈 문제 외로움 이런 걸로 고생하다 가거든요. 저희 어머니를 보면서 자기 발로 화장실만 걸어다니다가 세상 떠나도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게 두 번째고요. 세 번째는 이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문제인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자식이 자신의 노후라고 생각하고 이놈들 다 퍼부어놓고 노년에 쪽방에 사는 분 많거든요. 우리 그 뭡니까? 과소비 과소비 그러는데 사실 중남미 이태리 비교하면 우리나라처럼 근검 전략하는 나라도 많잖아요. 근데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자생한테 돈 퍼붓는 건 1등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자녀 리스크라고 하는데 이 세 가지에 걸리면은 몇 억의 노후 자금이 있어도 있어도 큰 의미가

◈ 최수영 : 특히 강 대표님은 자녀 리스크를 강조하던데 그러면 아까 말씀 주신 50대와 지금 연결되는데 사실 50대는 계속 아직도 자녀에게 돈을 계속 투자하고 또 투입해야 될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산 규모가 많아도 실질적으로 돈은 더 소비가 돼야 되는 거거든요.

◆ 강창희 : 그러니까 이제 그거 그래서 저는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자립 교육을 시키는 게 과외 공부 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자녀가 자립을 못하고 그래서 주위에서도 보면 자식한테 돈 퍼붓고 노년에 고생하는 분들 많거든요.

◈ 최수영 :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그럼 자식에게 구체적으로 그럼 저희가 수학 교육시키듯이 불러가지고 너 주식 이거 하고 너 부동산 이거 하고 이럴 수는 없잖아.

◆ 강창희 :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대개 어머니들이 주로 자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어머니들이 시간표 짜가지고 애들 과육 뺑뺑이 돌리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뭔가 수동적으로 외우는 건 잘 하는데 이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거든요. 그래가지고요. 이 오스포드 대학의 마틴스쿨의 고용이 미래라는 자료를 보니까 2033년이 되면 현재 있는 직업의 47%가 사라진대요. 그러니까 우리 애들에게 뭐가 중요하냐 하면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이 내가 있는 회사가 없어지더라도 그 딴 회사에 취직해서 살 수 있는 걸 이렇게 능력을 키워야 되니까 생각하는 능력 이렇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고 그다음에 사실은 이게 주어진 경제 상황에 맞춰 사는 능력 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워야 되고

◈ 최수영 : 자기의 소득 구조에 맞춰서 적응하는 능력을

◆ 강창희 : 많은 분들이 영어 수학 말고 돈 관리 경제적 자립 이런 거에 대해서는 거의 교육을

◈ 최수영 : 공부만 잘하면 돼 나중에 공부 잘하면 그건 따라오는 거야 이렇게 가르치죠.

◆  강창희 : 성인이 돼서는 어렵고 젊을 때 시켜야 되는데 그것들을 안 해 젊을 때 애들 과외 공부 시키지 자립 교육을 안 시키거든요.

◈ 최수영 : 그게 결국은 자녀 리스크가 됐다.

◇ 이익선 :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저기 대학을 가도 부모가 개입하고 소개팅을 해도 부모가 나가고 결혼을 해도 집을 마련해 주거나 뭔가를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 최수영 : 그래서 헬리콥터맘이라는 신조어가 있잖아요.

◆  강창희 : 그러니까 자립 자립에는 행위의 자립 자기 머물러 있던 자리에 쓰레기 누가 와서 치우게 만드잖아요. 아직도 회사에서 보면 누가 뭔 일 하면 못 믿어가지고 어떤 사람이 가서 한번 확인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자녀를 두면 얼마나 불행입니까? 그리고 의식의 자립 우리나라처럼 남의 눈 때문에 이렇게 전전긍긍하는 나라가 없거든요. 남의 눈에서 벗어나야지 이런 일들이 가능한데 의식의 자립 그리고 이제 경제적 자립인데요. 다들 경제적 자립하면 돈 버는 능력 재테크 이런 것만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 자신을 맞춰놓는 능력이

◈ 최수영 : 예

◆  강창희 : 절약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교육은 어릴 때 시키지 않으면 불가능하죠.

◈ 최수영 : 이른바 밥상머리 교육이네요. 그렇게 해야 이게 나중에 인생에서 체화가 되는 거지 갑자기 이게 조기교육 속성 교육하듯이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  강창희 : 이제 40대가 되면 건강 리스크하고 자녀 리스크 관리를 시작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때 되면 애들이 초등학교 이제 고학년 되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어머니한테만 맡기는 게 아니고 부부가 어디 가서 자녀 교육 그다음에 자녀 결혼 문제 자녀 문제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가지고 공통된 인식 소신을 가지고 그 자녀 리스크 관리 자녀 그런 문제를 잘 해야지 노후가 자식도 망쳐 먹지 않고 자기 노후도 망치지 않는다.

◈ 최수영 :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강 대표님 그럼 죄송하지만 자녀 리스크 겪으셨나요?

◆  강창희 : 저도요. 이제 제가 좀 영어를 못해서 직장생활에 애를 먹었거든요.

◈ 최수영 : 그래서 일본 가셨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강창희 : 그래서 애가 이제 MBA를 하겠다고 그래서 이제 좀 보냈는데요. 직장을 관두고 갔다가 왔는데 그때 추적이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상당히 애먹었죠. 그래서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괜찮은 직업을 찾아가지고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자녀 해서 그 남 얘기가 아니고 내가 가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런 걱정은 했지

◇ 이익선 : 그러셨구나. 근데 앞서 저희가 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 노인 빈곤율도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자녀 리스크에 이어서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에 1위라는 얘기가 있어요.

◆  강창희 : 예 이제 그게 노인 빈곤율이 OECD 뭡니까? 가입국에서 1위라는 거는 맞는 거고 네 그런데 약간은 과장됐다고 그럴까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이제 2인 가족을 줄을 쫙 세우면 딱 중위 소득 그게 얼마냐 하면 348만 원이거든요.

◈ 최수영 : 2인 가족의 중위 소득이 딱 평균이네. 2인 가족의

◆  강창희 : 그러니까 10한 74만 원 정도가 중위 소득인데 그거의 절반이 178만 원이죠. 그 절반 이하로 사는 사람들이거든요. 근데 같이 170만 원인데 시골에서 170만 원 갖고 살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방 다르고 서울 다르고 그다음에 그게 재산이 없더라도 선진국 같으면 이 노후생활비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음 돼 있으면 또 재산이 없더라도 문제가 그리고 또 돈이 없더라도 일을 해서 돈 벌 수 있는 가구가 돼 있고 준비가 돼 있으면 상관이 없는 거기 때문에 꼭 그 지금 현재 뭡니까? 갖고 있는 그 자산이 얼마니까 노인 빈곤율이다 이거 넣는 건 문제가 있고요. 연금도 그렇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다 대부분이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부동산은 10억짜리 집이 있어도 거기서 월세 받는 게 없으면 노인 빈곤층에 들어 거든요. 돈이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 보고 뭐라고 하냐면 10억짜리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을 노인 빈곤층에 넣는 게 말이 되냐 근데 그거를 예를 들어서 주택연금에 가입해가지고 한 달에 50만 원짜리 주택이면요. 한 120만 원 정도 받거든요. 그다음에 아까 말하는 10억짜리

◇ 이익선 : 얼마짜리 주택이면요

◆  강창희 : 50억 50만 원 아니 5억짜리 주택 5억짜리 주택이면은 한 한 달에 120만 원 정도 받으니까 과감하게 주택연금에 가입하면은 노인 빈곤층에서 빠지는 거예요.

◇ 이익선 : 근데 그걸 가입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  강창희 : 그게 자식한테 집 한 채 주 물려줘야 우리나라는 집에 한이 맺혀 있기 때문에 근데 100살에 가면서 자식한테 집 줘봐야 의미가 없는 70살이거든요.

◇ 이익선 : 그렇죠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잠시 광고 듣고 다시 오겠습니다. 이슈앤피플 화요일 코너 살롱드 상암 행복 백세 자산관리연구회의 강창희 대표를 모시고 노후 자산 관리에 대한 지혜를 듣고 있습니다.

◈ 최수영 : 강 대표님 제가 강 대표님 말씀 들으면서 또 하나 생각났던 게 강 대표님께서는 이제 스스로의 노후도 중요하지만 부부들 같은 경우 싱글의 삶을 준비해야 된다. 싱글의 삶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  강창희 : 우선 지금 65세 이상 인구 중 노인들 중에서 우리나라 다섯 분 중에 한 분이 혼자 살거든요.

◈ 최수영 : 그렇습니까?

◆  강창희 : 그리고 특히 70세 이상 혼자 사는 노인의 78%가 여성이에요. 어떻게 보면 혼자 사는 노후는 여성의 문제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러니까 혼자 살게 되면 둘이 살 때보다도 예를 들어서 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많기 때문에 그렇죠 무슨 돈으로 어떻게 살 건지 더 중요한 거는 한 70대 후반 80대가 되면 이제 몸이 불편해지거든요. 그럴 때 이제 돌봄 시설이 필요한데 어느 시설에 가서 돌봄을 받을지 또 누가 도와줘야 할지 그 돈은 어떻게 해야 될지 이런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고요. 또 혼자 살게 되면 외롭기 때문에 가족이 아니라도 지역사회 이런 새로운 유연 사회에서 외롭지 않게 행복을 찾는 방법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고 그다음에 이제 아무래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젊을 때부터 혼자 살더라도 그러니까 노후 돈 있잖아요. 그 문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되고 또 아프게 될 때 그 비용을 또 준비해야 되고 그다음에 이제 특히 대형 고층 아파트에 혼자 사는 문제 이런 거 특히 고독사 이런 게 많잖아요. 이제 그런 문제를 노후에는 이제 또 혼자나 둘이 살 때는 대형 고층 아파트를 조심해야 된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이제 일본에서 보면은 가족의 해체가 일어나고 있는 한편에 가족 회복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회복 운동 예를 들어서 이제 3대가 할아버지 아들 손자가 한 건물 또는 근처에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개축을 하게 되면 세제 혜택을 준다는 거

◈ 최수영 : 정부가 지원을 해주는군요.

◆  강창희 : 그거 좋다. 그리고 또 이제 노인이 큰 집에 혼자 살고 있으면 젊은 사람들하고 또는 만만한 사람들이 공유 경제 그룹 리빙

◈ 최수영 : 이런 게 제가 어디서 한번 뉴스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  강창희 : 우리도 신림동 이런 데 보면 혼자 사는 분들이 모여 사는 다고 텔레비전 나오잖아요. 그런 문제도 생각할 필요 없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대부분의 가정에서 남편 중심의 노후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근데 남편 먼저 떠나고 혼자 남아서 10몇 년 살아야 되는 아내분을 배려한 노후 준비를 해야 된다 그런 것들을 좀 생각해 보세요.

◈ 최수영 : 아 맞습니다. 저희도 저도 작년에 이제 장인어른을 떠나보냈는데 장모님 혼자 남으셔가지고 지금 적응이 잘 안 되시는 걸 제가 봤 잠깐 동안은 그래서 그걸 보면서 지금 강 대표님 말씀에 굉장히 좀 동의가 되네요.◇ 이익선 : 그러면 대형 고층 아파트는 별로라고 하셨으니까 소형 저층 아파트나 이런 데로 옮기라는 말씀이시죠.

◆  강창희 : 그래서 요즘 보면요. 혼자 되거나 둘이만 남았을 때는 일본의 사례를 보면요.18평에서 20평짜리에 병원 가깝고 문화시설도 가깝고 왜냐하면 재미가 있어야 되니까 그다음에 쇼핑 가까운 데 이런 데 사는 게 유행하기 시작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는 그런 의미에서 대형 고층 아파트를 조심해야 된다는 게 그런 뜻입니다. 사실 청소 젊은시절에 상관없이

◇ 이익선 : 조금한데 사셔도 돼요.

◆  강창희 : 사실은 이제 위급 사태가 오더라도 엠브란스가 와서 하는 데 굉장히

◇ 이익선 : 그렇구나

◆  강창희 : 젊을 때는 상관없는데 나이 들어서는 그런 것들을 좀 조심해야

◈ 최수영 : 강 대표님 말씀을 정리하면 지금 싱글의 삶을 노후 준비는 두 가지가 그러니까 압축이 되네요. 그러니까 첫 번째가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그다음에 두 번째는 각종 상황에 대한 비용 문제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그 두 가지가 핵심이 되겠네요.

◇ 이익선 : 그렇군요. 근데 일본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방금 얘기를 해 주셨는데 지금 우리가 이 노후를 위한 정책을 제대로 좀 아직 잘 못 따라가고 있는 거죠.

◆  강창희 : 그러니까 지금 뭐냐 하면 우리가 고령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이 계획을 미리 세울 수가 없었던 거죠. 그러니까 제가 지나고 보니까 제 나이쯤 되면 다들 깨닫게 되거든요. 그때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경우 그래서 저는 그래서 이제 좀 30대 40대 50대 이런 분들이 미리미리 간접 경험으로 깨닫고 준비를 하는 게 참 중요하구나. 제가 이제 2천년 초에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은퇴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걸 제가 많이 사서 이제 읽어봤는데요. 거기 돈 문제 무슨 문제 다 했는데 가장 강조한 게 뭐냐 하면 퇴직하고 나서도 할 소일거리를 갖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그 준비를 많이 해야 된다. 저도 그래서 좀 그때 그 책 읽은 덕분에 좀 퇴직한 뒤에도 뭔 일을 할까 이걸 미리미리 준비한 게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최수영 : 결국 지금 우리 강 대표님 말씀 들어보면 결국 노후 준비의 또 핵심은 자산 관리 또 자산 규모를 불리는 건데 지금 결국은 이제 금융 쪽에 또 오래 계셨고 금융자산 해보셨잖아요. 어떻게 지키고 관리하느냐 특히나 이제 3개 금융자산은 3개 주머니에 나눠서 담아라 말씀하시는데 무슨 주머니입니까?

◆  강창희 : 우선 우리나라는 뭐냐 하면 저기 예금 통장에 돈 넣어놨다가 주가 오른다고 그러면 그걸 꺼내가지고 이제 주식 사 대부분 사람들이 손해 보고 아이트은 놈들 그러고는 다시 또 깨서 여기 여기 예금에 넣었다 그럴 거거든요. 근데 이제 좀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들을 보면 주머니를 3개를 준비하는데 첫째는 생계용 주머니

◈ 최수영 : 생계형 필요한 돈

◆  강창희 : 기간 내에 쓸 돈 몇 개월 이내에 쓸 생활비 애들 학비 같은 거는 생계용 주머니에 넣는데 생계용 주머니에 넣는 돈은 대개 예금처럼 언제든지 꺼내쓸 수 있는 그걸 예금 상품 저축 상품이라고 합니다. 상품 저축 주머니라고 그러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노후 대비로 꼭 필요한 주머니가 뭐냐 하면은 주식이나 펀드 같은 리스크가 따르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데를 차곡차곡 이렇게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그 주머니가 적립 생계형 주머니예요. 그 대표적인 게 직장인들의 퇴직연금 퇴직에 국민연금 이런 것들은 차근차근 원칙을 지켜서 모아가는 거

◈ 최수영 : 조금씩 조금씩 계속

◆  강창희 : 자산 형성 주머니라고 그럽니다. 그거는 투자 상품에 넣어가지고 하는 거고요.그다음에 이제 이 생계형 주머니와 노후 대비 자산 형성 주머니는 필수 주머니에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주머니가 뭐냐 하면 트레이딩 주머니라고 그래서 그 시황 정보 듣고 사타 팔았다

◈ 최수영 : 단기 단타 매매할 수 있는 이런 것들

◆  강창희 : 근데 이 단기로 트레이딩이라는 것은 나쁜 게 아니고 확률이 50대 50이라는 거예요. 꼭 돈 번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래서 뭐냐하면 그거는 그냥 하고 싶은 사람하고 하기 싫은 사람 하지 마라. 네 그래서 저는 일해야 되니까 그거 안 해요. 근데 제 아내는 이제 고수을 좋아하니까 그거를 제가 꼭 어느 한도 이내에서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산 형성 주머니를 갖고 있는 분은 거의 없고 그러니까 예금 주머니 생계형 주머니와 이 트레이딩 주머니를 왔다 갔다 하거든요.

◈ 최수영 : 가장 핵심적인 장기적인 거는 빼

◆  강창희 : 자산 용수 문제는 거의 없고 그러니까 이 트레이딩 주머니는 오히려 그냥 그건 반반이니까 확률이 그걸 뭐라고 그러냐면 오락용 주머니라고 그래요.

◈ 최수영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에요.

◆  강창희 : 오락하는 기분으로 그냥 깨먹어도 인생에 금이 가지 않을 정도로 한 10% 이내에 갖고 있는 돈에 아니면 아무리 많아도 20% 이내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퇴직하신 노인분들이 심심하니까 약간 그 돈을 떼서 그걸로 좋은 정보 듣고 샀다가 대박 터지면 폼나게 쓰고 깨먹으면 이 오락 했으니까 됐지 뭐 그렇게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직장인들 이런 사람들이 트레이딩 주머니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게 문제거든요. 거의 거기에 비율이 높죠. 확률 다들 자기들은 그거를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산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자산관리가 아니라

◇ 이익선 : 네 그러니까 사실 단타를 하면은 다른 걸 못한다고 들었어요.그걸 온통 신경이 거기 가가지고

◆  강창희 : 뭐냐 하면 단타는요.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20대 남성 주식 투자자의 어느 연구원에 발표한 자료 보니까 1년 동안 주식을 사고 파는 걸 68번을 샀다 팔았다 한대요.그러면 거의 일주일에 두 번씩 하거든요. 네 그러면 꿈에도 나타나요. 일하다가도 그 생각해야 되고 잘못하면 잘려요. 그 일에서 실패하거든요. 왜냐하면 일이 가장 중요한 금융 상품이거든요. 월급 나오죠. 혼합산 퇴직금 나오죠. 그게 원천이고 본인 직장인은 일에서 성공해야 되는데 68번을 샀다 팔았다 하면 안 되죠. 근데 지금 그 일을 사실은 우리 애들이 하고 있는 게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죠

◈ 최수영 : 아 네

◇ 이익선 : 그러면 뭐 사실 여태 말했는데 뭐 들었냐라고 되물으실지도 모르지만 자산 관리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좀 하나하나 좀 말씀해주세요.

◆  강창희 : 그러니까 우선요. 자기가 갖고 있는 금융자산 중에서 소위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을 이렇게 맞추는 노력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금융자산은 이 리스크가 따르는 투자 상품과 그다음에 책임져주는 저축 상품 비중을 맞춰야 되고

◇ 이익선 : 어느 정도로 맞추는 게 좋은가요?

◆  강창희 : 근데 뭐냐면 그거는 그러니까 사람마다 다른데 매달 쓸 거 이거 빼고 남은 돈은 투자 상품에 넣어야 되는데요. 문제는 투자 상품 중에서도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처럼 공격적인 상품과 네 좀 안정적인 상품이 있거든요.

◈ 최수영 : 수익 좀 덜 나더라도

◆  강창희 : 근데 이제 공격적인 상품의 비중은 100에서 자기 나이 뺀 만큼 그러니까 제가 70대니까 100에서 70대면 30 남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투자 상품의 비중을 공격적인 상품의 비중을 30% 정도 해야 되고 30대인 사람은 젊으니까 70% 70% 정도 해야 되고 괜찮아요.그런 식으로 이제 투자 상품의 비율을 맞춰야 돼 투자 상품을 하게 되면 투자 상품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되죠. 그리고 예를 들어서 펀드를 많이 직장이 되는 펀드를 하는 게 좋은데 그 펀드를 고르는 방법 이런 걸 이제 공부를 해야 되죠. 금융상품을 고르는 방법 이런 거

◈ 최수영 : 그거는 어릴 때부터 훈련하는 게 좀 필요하다는 말씀이

◆  강창희 : 그다음에 전문가를 잘 활용해야 되죠. 그러니까 이제 소개 소개를 받아가지고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실력 있는 전문가 한 사람을 알아두고 그 사람한테 이제 물어보는데 또 그 사람이 제대로 하는지 못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그걸 식별하는 방법도 좀 공부를 할 필요가 있고

◈ 최수영 : 우리가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꾸 가

◆  강창희 : 투자에 관한 공부라면 다 뭐냐 하면 주가 예측, 부동산 예측 예측에 관한 공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이 단기 예측은 노력은 하지만 불가능하다.그렇죠 그래서 뭔가 원칙을 지키는 노력을 해야 된다. 저는 그걸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결국 이제 노후 준비의 열쇠는 3종 연금뿐 3종 연금뿐 정확하게 좀 말씀 다시 한 번

◆  강창희 : 우리가 선진국 하면 노후자금을 몇 억 원씩 들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최소 생활비 정도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준비된 나라가 선진국인데 예를 들어서 미국 일본 독일 노인분들에게 매달 매달 주 수입원이 뭡니까?이렇게 물어보면요. 예 연금입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분이 한 70~80% 돼요. 근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대답할 수 있는 분이 학교 선생님 공무원 군인 출신하고 아주 일부 주변 사람이 없으니까 29%밖에 안 돼요. 그러면 그동안에 우리나라 노인들은 뭘 먹고 살았냐 1980년도만 해도 자녀의 도우미

◈ 최수영 : 그렇죠 자녀부양

◆  강창희 : 자식이 도와주잖아요. 근데 그게 지금은 12% 줄었어요. 자녀도

◇ 이익선 : 그래요.

◆  강창희 : 아마 2~3년 후에 다시 조사하면 우리나라도 자녀의 도우미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미국 같은 경우에는 0.7%, 일본은 1.9%, 독일은 0.4% 선진국 어느 나라도 자식이 부모의 주 생활비를 도와주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서 뭐냐 직장생활 시작과 동시에 국민연금은 의무적으로 가입하잖아요. 그리고 직장인은 퇴직연금 가입하잖아요. 근데 그걸로 모자라니까 개인 연금 얼마씩 해서 그 세 가지

◈ 최수영 : 그 3종 연금에

◆  강창희 : 퇴직연금 개인연금 그거를 1층 2층 3층이라고 그래서 3층 연금이라고 하죠.3층 연금 3층 연금으로 선진국처럼 최소생활비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근데 그거 못한 채로 이미 퇴직했는데 어떡하냐 그런 분들은 할 수 없이 살고 있는 집이든지 고향의 땅 과감하게 맡겨놓고 생활비 받아쓰는 주택연금이나 농지연금 산이 있는 분은 산지 연금 이걸 부동산 연금이라고 하거든요. 그걸로 최소 생활비라도 받을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 최수영 : 그래야지 이제 노후가 약간 품위 유지를 하면서 사는 거죠.

◆  강창희 : 그렇죠 어떤 분은 이제 그래도 자식한테 집한테는 줘야 되지 않냐고 그러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100살에 가면서 자식한테 집 줘봐야 그 사람 70살이거든요.

◇ 이익선 : 그러네요. 시간이 너무 아쉽습니다. 딱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노후 설계 이거 하나만은 꼭 기억해라. 가장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해주세요.

◆  강창희 : 노후에 우리가 3대 불안을 첫째가 돈이고 네 둘째가 건강 건강 셋째가 외로움 돈 건강 외로움이 3대 불안이라고 하는데 그 3대 불안을 해소하는 최선의 방법은 돈이 되는 일이든 사회공헌 활동이든 취미 활동이든 아니면 그걸 겸하는 활동이든 소일거리가 필요하다.그래서 저는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뭔가 소일거리를 갖는 거 평생 현역이다 이 말을 꼭 말씀드리고

◈ 최수영 : 그러니까 돈과 건강과 외로움을 함께 다 극복할 수 있는 키워드 하나는 그게 소일거리 그게 무슨 뭐 어떤 일이든 돈이

◇ 이익선 : 돈이든 봉사든

◈ 최수영 : 의미 있는 일이든 네 아이고

◇ 이익선 : 그렇구나 다행히 시간이 약간 더 남았어요. 예 이 시간을 비어서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  강창희 : 네 지금 나만 이렇게 어려운 게 아니고 대부분의 70~80% 분들이 다 이렇게 충분히 준비가 안 된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뭔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형편에 맞게 우선 전략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뭔가 일을 해서라도 얼마든지 얼마 소일거리 좀 벌을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 뭐 그런 말씀을

◈ 최수영 : 가장 중요한 핵심을 짚어주셨습니다.

◇ 이익선 : 살롱도 상암 오늘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좀 세부적으로 좀 더 들어가는 내용은 다시 한 번 나중에 시간을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주실 거죠?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오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창희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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