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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면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끄는 지역은 역시 동남권입니다.
송파를 비롯해 서초, 강남, 강동지역이 상승 폭을 키웠는데요.
최근에는 서북권 지역 아파트도 역세권 신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초, 강남 등 동남권에 이어, 은평과 서대문이 속한 서북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에서는 최근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급감하고 있는데, 신생아 특례 대출이 적용되는 9억 원 아파트로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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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초, 강남 등 동남권에 이어, 은평과 서대문이 속한 서북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에서는 최근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급감하고 있는데, 신생아 특례 대출이 적용되는 9억 원 아파트로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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