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보름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파업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기흥과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 등 전국사업장에서 조합원 천2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손우목 위원장은 이번 파업으로 한 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바꿔 나가자며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우리들의 삼성전자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이현국 부위원장은 조합원 수가 조금만 늘면 파업하지 않더라도 사측과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를 뛰어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사측과의 교섭을 하루 앞두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내일 교섭에서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노조가 요구해온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과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삼성전자 노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합원 수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8% 수준인 3만4천7백여 명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집회에는 기흥과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 등 전국사업장에서 조합원 천2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손우목 위원장은 이번 파업으로 한 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바꿔 나가자며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우리들의 삼성전자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이현국 부위원장은 조합원 수가 조금만 늘면 파업하지 않더라도 사측과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를 뛰어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사측과의 교섭을 하루 앞두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내일 교섭에서는 임금 인상률을 비롯해 노조가 요구해온 노조 창립휴가 1일 보장과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삼성전자 노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합원 수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8% 수준인 3만4천7백여 명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