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15시간 40분 지연 출발

후쿠오카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15시간 40분 지연 출발

2024.07.26.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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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일본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려던 티웨이항공 비행기가 15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어젯밤 오후 8시 5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었던 TW296편이 지연돼 15시간 40분 지난 오늘 낮 12시 30분쯤에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연은 같은 항공기를 사용하는 전편 비행이 지연되면서 비롯됐는데, 어제 인천에서 후쿠오카로 전편 비행기가 인천공항과 후쿠오카 공항의 혼잡 등으로 2시간 가까이 착륙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어젯밤 승객을 태워 이륙하려 했지만 후쿠오카 공항의 이착륙이 제한되는 '커퓨 타임'에 걸려 출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을 항공기에서 내려 부근 호텔에서 묵었는데, 티웨이항공은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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