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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 선수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기업인 오찬에도 참석했습니다.
삼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최상위 후원사로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올림픽 동안에 피터 베닝크 전 ASML 최고경영자 등 반도체와 IT,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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