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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며 이러한 목 선풍기를 목에 두르고 다니는 분들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목 선풍기를 비롯한 생활 속 전자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시중에 판매된 목 선풍기를 4종류를 분석해본 결과 평균 108mG(밀리가우스), 최대 421mG의 전자파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숫자만 보면 쉽게 다가오지 않죠.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가 지난 2001년 4mG 이상의 전자파 세기를 발암가능물질로 지정한 바 있는데,
최대치와 비교해보자면 이 기준의 100배가 넘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 선풍기 외에도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나 노트북 어댑터에서도 상당한 양의 전자파가 측정됐는데요,
센터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세기가 줄어든다며,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신체에서 30cm 이상 떨어뜨릴 것을 권고했는데,
목에 두르고 사용하는 목 선풍기의 특성상, 사용자들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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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치와 비교해보자면 이 기준의 100배가 넘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 선풍기 외에도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나 노트북 어댑터에서도 상당한 양의 전자파가 측정됐는데요,
센터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세기가 줄어든다며,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신체에서 30cm 이상 떨어뜨릴 것을 권고했는데,
목에 두르고 사용하는 목 선풍기의 특성상, 사용자들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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