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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혼자 사는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1인 가구 9천4백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8.8%가 위험군에 속한 겁니다.
이별과 자녀 사망, 실직 등의 경험이 많고, 식사와 외출 횟수가 적을수록 위험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중 '고독사 중·고위험군'으로 범위를 줄이면, 성별로는 남성, 나이로는 50대 비율이 가장 높았고요.
또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 10년 이상 혼자 산 경우도 고독사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혼이 줄고, 고령화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 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0가구 중 1가구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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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 10년 이상 혼자 산 경우도 고독사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결혼이 줄고, 고령화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 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0가구 중 1가구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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