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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반적으로 반도체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상위 10개 종합반도체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기보다 79% 증가한 148억 달러, 우리 돈 20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인텔이 121억 달러로 2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각각 90억 달러와 58억 달러로 3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율로는 SK하이닉스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를 기록해,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DC는 "기존 메모리보다 가격이 4∼5배 높은 HBM의 수요 증가가 전체 메모리 시장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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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텔이 121억 달러로 2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각각 90억 달러와 58억 달러로 3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율로는 SK하이닉스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를 기록해,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DC는 "기존 메모리보다 가격이 4∼5배 높은 HBM의 수요 증가가 전체 메모리 시장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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