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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CJ 올리브영 역'이란 보조 역명이 붙습니다.
그러니까 지하철 안내방송에서도 "이번 역은 성수역, 성수역.
CJ올리브영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이렇게 방송하는 거겠죠.
이처럼 기존 지하철역 이름에 보조 이름을 붙이는 '역명 병기'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됐습니다.
지하철역 1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기업, 병원, 기관 이름을 유상으로 함께 표시하는 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쪽이 낙찰받는 구조이고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번 낙찰에서 CJ올리브영은 성수역을 10억 원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이 2억 2200만 원에 낙찰 받았고, 강남역은 11억 11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역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된 치과는 그룹 자우림 김윤아 씨의 남편 김형규 씨가 수석 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역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쯤부터 역명 병기를 시작해 3년 동안 표기된다고 하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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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1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기업, 병원, 기관 이름을 유상으로 함께 표시하는 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쪽이 낙찰받는 구조이고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번 낙찰에서 CJ올리브영은 성수역을 10억 원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이 2억 2200만 원에 낙찰 받았고, 강남역은 11억 11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역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된 치과는 그룹 자우림 김윤아 씨의 남편 김형규 씨가 수석 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역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쯤부터 역명 병기를 시작해 3년 동안 표기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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