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삐약이' 주먹밥 나온다"...신유빈, 광고계 블루칩 등극

KBS 중계 화면

2024 파리올림픽 인기 스타 탁구 신유빈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1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는 오는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의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을 선보인다. 주먹밥은 신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는 장면에 착안한 상품이다.

이와 관련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신 선수가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들과 나누고자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유빈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특히 광고 모델료 일부인 1억 원을 탁구 유망주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신유빈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한 1억 원은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은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