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리콜 응하지 않는 차량 페널티 부여 방안 고민"

박상우 국토부 장관 "리콜 응하지 않는 차량 페널티 부여 방안 고민"

2024.08.22. 오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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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에 응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정기 검사 때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21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 대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인근 차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어떻게 강제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전기차 문제는 배터리 성능 개선 등을 통해 화재 가능성을 낮추는 게 첫 번째고 화재가 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두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 문제와 관련해선 지하는 안 되고 지상으로 가라고 하는 건 원인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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