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커피믹스, 일반 커피믹스보다 포화지방 많아

라떼 커피믹스, 일반 커피믹스보다 포화지방 많아

2024.08.29. 오후 12: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스턴트 커피믹스 가운데 라떼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스턴트 커피믹스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라떼 제품 스틱 1개의 포화지방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최대 25%로, 최대 13%인 일반 커피믹스보다 많았습니다.

당류는 일반 제품이 하루 기준치의 최대 7%였고, 라떼는 최대 5%로 나타나 일반 커피믹스가 당분이 더 많았습니다.

카페인은 일반 제품 스틱 1개에 평균 49㎎, 라떼 제품에는 평균 40㎎이 포함돼 있어 일반 커피믹스의 카페인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인스턴트 커피믹스가 카페인 함량 의무표시 대상은 아니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업체 측에 자율 표시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