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장 '큰손' 된 40대..."스트레스 DSR 직격탄"

아파트시장 '큰손' 된 40대..."스트레스 DSR 직격탄"

2024.09.02. 오전 10: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최근 서울 아파트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연령대는 바로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40대 매수세가 일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채상미 /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 지난 7월에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추월했다, 이런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DSR이 실시가 되면 대출 규제에 40대가 훨씬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40대가 굉장히 크잖아요. 그리고 신생아대출이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 같은 정책자금 혜택을 대부분 30대가 넣을 수 있기 때문에 40대가 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할 거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달부터는 이러한 대출 막차를 활용한 매수세가 조금 주춤해지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채상미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