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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부채를 더 늘려 3기 신도시 보상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대기로 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어제(2일) 설명회를 열고 "3기 신도시와 14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을 위해서는 사채를 더 끌어와 보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218%에서 2027년까지 208%로 낮추기로 돼 있는 부채비율을 2028년까지 233%로 변경하는 것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LH 부채는 다른 공공기관과 다르게 부채를 끌어와 자산을 취득하는 구조라 5∼6년 후 토지를 매각하면 해결할 수 있으며, 금융권 부채 83조 원 가운데 사채는 40조 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의 부채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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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H 부채는 다른 공공기관과 다르게 부채를 끌어와 자산을 취득하는 구조라 5∼6년 후 토지를 매각하면 해결할 수 있으며, 금융권 부채 83조 원 가운데 사채는 40조 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의 부채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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