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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플리마켓 축제를 엽니다.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모두 80개 상점이 참여해 만3천 개 중고 물품을 판매합니다.
특히 올해는 아티스트 죠지와 잠비노를 비롯한 패션모델, 스타일리스트 등의 애장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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