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실 공간 스캔하면 3차원 공간 지도를"…딥파인 XR 솔루션 출시

[기업]"현실 공간 스캔하면 3차원 공간 지도를"…딥파인 XR 솔루션 출시

2024.09.0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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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기술 선도기업인 딥파인(대표 김현배)이 현실 공간을 3차원 지도로 만들어주는 XR 솔루션 DEEP.FINE Spatial Crafter(이하 DSC) SaaS 버전을 출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딥파인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현실 공간을 스캔하면 3차원 공간 지도를 생성하는 비주얼 포지셔닝 시스템(VPS) 기반 XR 공간정보구축 솔루션 DSC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사용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현실 공간을 손쉽게 디바이스에 담고, 이를 바탕으로 3차원 디지털 공간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지난해 딥파인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실시한 대규모 증강현실 기반 실내측위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범 운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유모차, 휠체어 등을 사용해야 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 도서관 내 AR도슨트 서비를 제공하며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사용자 맞춤형 XR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독형으로 제공되는 XR 솔루션 DSC SaaS 버전은 다양한 산업에서 XR/AR 기술을 활용한 현실 속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2D 템플릿과 3D 파일 업로드 기능이 더해진 DSC를 활용하면 정교하고 몰입감 있는 XR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제작된 디지털 공간은 별도의 시각화 앱을 통해 사용자와 공유 가능하며, 사용자가 모바일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비추기만 하면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체험할 수 있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DSC SaaS 버전은 디지털 공간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XR, AR 기술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리며 포부를 밝혔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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