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추석 귀성·귀경길 모두 17일이 가장 혼잡"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추석 당일인 17일 정오쯤에 차량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과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 추석 당일인 17일 낮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서울-부산 구간은 오전 11시 출발 기준 9시간 15분, 서울-광주 구간은 정오 기준 7시간, 서울-대전 구간은 낮 1시 기준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귀경길 역시 17일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를 기점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추석 당일 교통량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평상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귀성길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 전날인 13일 저녁으로 나타났고, 귀경길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이른 새벽으로 예상됐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