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UN 생체인식 보안, 한국 벤처기업이 담당한다

[기업]UN 생체인식 보안, 한국 벤처기업이 담당한다

2024.09.13.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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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벤처인증 보안기업 ㈜이터널이 UN ITU(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차세대 생체 인증 스마트카드, 스마트카드 홀더, 지문 등록 소프트웨어 공급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런 내용은 UNGM(유엔공통조달플랫폼)에 공식 게시됐으며, 전세계 생체인증 보안 시장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게 됐다.

이터널의 스마트카드는 개인의 지문을 인식해 사용자 확인을 거치는 '지문 인증형 디지 털 신분증 겸 보안 카드'이며, 카드 앞면에는 일반적인 신분증과 마찬가지로 얼굴 사진 과 이름 등의 프로필 정보가 담겨 있고, 카드 뒷면에는 마이크로칩과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돼 있다.

따라서 출입 통제 등의 물리적인 보안용도 뿐 아니라, PC 사용 보안 통제를 위한 본인 인증과 보안 내용의 암호화 이메일 송수신 및 디지털로 안전한 본인확인이 가능한 전자문서 서명, 전자투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집약이다.

이터널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향후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G-KNOT이라는 3 미국,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인도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대, 신기 술 개발 협력을 위한 R&D 파트너,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 전반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이터널의 김영국 대표는 “비록 지금은 기술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기술 벤처기업이지만, 향후 3년 안에 생체인식 분야 세계 최고 의 회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에 기여하는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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