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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 수요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지역 간 아파트값 편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8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천1백6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의 3.3㎡당 매매가가 7천7백74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 등의 순으로 매매가가 높았습니다.
반면 3.3㎡당 매매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2천1백79만 원이었고 강북구, 금천구, 중랑구 등도 매매가가 낮았습니다.
서초구는 3.3㎡당 매매가가 1년 전보다 2백69만 원 올라 상승 폭도 가장 컸는데 도봉구는 같은 기간 3.3㎡당 매매가가 18만 원 하락하면서 두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는 3.42배에서 3.57배로 커졌습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강을 낀 중심 지역, 신축 단지 등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서울 전체 아파트 시장이 과열 양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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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3.3㎡당 매매가가 1년 전보다 2백69만 원 올라 상승 폭도 가장 컸는데 도봉구는 같은 기간 3.3㎡당 매매가가 18만 원 하락하면서 두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는 3.42배에서 3.57배로 커졌습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강을 낀 중심 지역, 신축 단지 등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서울 전체 아파트 시장이 과열 양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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