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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을 공동 경영해온 장 씨와 최 씨, 두 가문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풍그룹 경영진과 MBK파트너스에 대한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인 최 씨 가문이 실질적 경영권을 갖고 있는 영풍정밀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사외이사 3인, 그리고 MBK파트너스 등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풍정밀은 장 고문과 MBK파트너스 사이 계약으로 영풍은 손해를 보게 됐고, 그 의사결정의 과정에는 장 고문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풍이 주요 계열사인 고려아연의 지분 절반 이상을 처분하면서도 적법한 절차를 거치치 않았고, 사외이사 3인 만으로 중대 결정이 이뤄져 법률상 규정을 무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과 주주 등과 함께 각종 가처분 신청과 민·형사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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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은 장 고문과 MBK파트너스 사이 계약으로 영풍은 손해를 보게 됐고, 그 의사결정의 과정에는 장 고문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풍이 주요 계열사인 고려아연의 지분 절반 이상을 처분하면서도 적법한 절차를 거치치 않았고, 사외이사 3인 만으로 중대 결정이 이뤄져 법률상 규정을 무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과 주주 등과 함께 각종 가처분 신청과 민·형사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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