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현금서비스 '역대 최고' 44.7조...연체율 3%대

카드론·현금서비스 '역대 최고' 44.7조...연체율 3%대

2024.09.29. 오전 10: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로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이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이용하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이용 규모가 44조 7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규모는 38조 8천억 원, 현금서비스는 5조 9천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추산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드대출 연체율은 3.1%, 연체 금액은 1조 4천억 원으로 증가 추세라, 서민들의 상환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