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중동 위기에 "높은 경계감...공조로 신속 대응"

최상목, 중동 위기에 "높은 경계감...공조로 신속 대응"

2024.10.0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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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전면전 위기와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 아래 신속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새벽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하면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는 예정에 없이 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증시 움직임을 보고했습니다.

내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발족해 투자회복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건설투자에 활력을 주기 위한 3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투자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건설수주 부진을 보완하고, 공사비 상승률을 연간 2% 안팎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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