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50억대 금융사고..."분양대금 대출 관련"

우리은행 50억대 금융사고..."분양대금 대출 관련"

2024.10.02.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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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50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또 났습니다.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로 금융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금액은 55억 5,900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라며, 이번 달 영업점 종합검사를 하면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추가 조사를 거쳐 형사 고소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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