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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 원 이상 소득자 중에서 연체 위기로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최근 2년간 7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월 300만 원 이상 소득자 중에서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지난해 1만 753명으로 2021년 1,524명의 7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월 소득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이 4.8배,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2.7배, 100만 원 미만이 2.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준현 의원은 고금리 기조와 물가 상승이 중산층의 삶을 더 악화시켰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금융 안전망이나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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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 소득 2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이 4.8배,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2.7배, 100만 원 미만이 2.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준현 의원은 고금리 기조와 물가 상승이 중산층의 삶을 더 악화시켰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금융 안전망이나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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