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방송도 '우리말' 쓴다..."벨트 대신 자리 띠"

제주항공, 기내 방송도 '우리말' 쓴다..."벨트 대신 자리 띠"

2024.10.09. 오전 10: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항공은 한글날을 기념해 모든 항공편에서 순우리말 기내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좌석 벨트는 '자리 띠'로 기내 머리 위 선반은 '시렁'으로 바꾸는 등 기내에서 사용되는 외래어와 한자어를 모두 한글로 바꿔 방송을 진행합니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비행 도중에는 탑승객들이 순우리말 낱말의 뜻을 맞추는 퀴즈를 열고,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