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공장 경매 4년 만에 최대...10건 중 3건만 주인 찾아

3분기 공장 경매 4년 만에 최대...10건 중 3건만 주인 찾아

2024.10.13.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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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공장 경매 건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주인을 찾는 물건은 10건 중 3건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공장 및 제조업소 경매 건수는 모두 8백28건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54% 늘었습니다.

3분기 기준으로 보면 4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다만 수요가 줄면서 올해 3분기 공장 경매 낙찰률은 31%에 그쳤습니다.

낙찰가율은 68%로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지옥션은 최근 단행된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공장 경매시장은 당분간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지지옥션은 예상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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