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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결과에 대해 고려아연의 의사결정 구조를 바로 세우겠다는 본래 취지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K는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결과 보고서가 공시되자 기존 33.13%에 추가 지분 5.34%가 더해져 주주총회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본시장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목적과 명분, 실리가 결여된 자충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승부처로 여겨졌던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는 지분 0.01%만 추가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맞서는 고려아연은 MBK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단시간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금융당국에 시세조종 행위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고려아연은 MBK 측이 고려아연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이 MBK 공개매수에 참여하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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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해 승부처로 여겨졌던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는 지분 0.01%만 추가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맞서는 고려아연은 MBK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단시간에 주가가 급락했다며 금융당국에 시세조종 행위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고려아연은 MBK 측이 고려아연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이 MBK 공개매수에 참여하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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