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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농림수산품은 8월보다 5.3%나 상승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배추가 61%, 토마토가 51%나 급등했고,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은은 9월 추석까지 폭염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채소 가격이 많이 올랐고, 축산물은 도축 일수 감소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낮아졌습니다.
서비스업도 음식점과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0.2% 내렸습니다.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보다 0.2% 떨어진 119.17로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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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9월 추석까지 폭염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채소 가격이 많이 올랐고, 축산물은 도축 일수 감소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낮아졌습니다.
서비스업도 음식점과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0.2% 내렸습니다.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보다 0.2% 떨어진 119.17로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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