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성장 예상에 못 미쳤다"...대응 마련 지시

최상목 "성장 예상에 못 미쳤다"...대응 마련 지시

2024.10.24.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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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이 0.1%에 그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장 강도가 예상에 못 미쳤다며 대응 방향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는 영상 연결을 통해 1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설비투자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가시화됐지만 건설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이 조정받으면서 성장 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동안 발표한 내수와 민생 대책 집행을 가속화하고, 부문별 동향과 함께 미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정세 등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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